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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국 찾은 '쌀딩크' "한국 기운 받아갈게요"

고국 찾은 '쌀딩크' "한국 기운 받아갈게요"
입력 2018-10-18 20:48 | 수정 2018-10-18 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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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베트남의 국민 영웅 박항서 감독이 베트남 축구 대표팀과 한국을 찾았습니다.

    왜 왔는지 궁금하시죠?

    ◀ 영상 ▶

    파주 트레이닝센터에 나타난 낯익은 얼굴.

    네, '쌀딩크' 박항서 감독입니다.

    베트남대표팀 전지훈련차 왔다는군요.

    [박항서/베트남 축구 대표팀 감독]
    "시설이나 먹는 거…특히 먹는 거는 부럽습니다."

    아이고…참 한국 음식이 많이 그리웠나 봐요.

    동남아시아 축구 챔피언을 가리는 다음 달 스즈키컵에 대비해서 이달 말까지 여기 머물면서 국내 프로팀과 연습경기도 치릅니다.

    따뜻한 베트남을 놔두고 굳이 한국으로 훈련을 온 이유는 뭘까요?

    "'1.5군 정도라도 좋다'(고 얘기했습니다.) 한국 (프로)팀하고 경기하는 것 자체로 동기부여는 되지 않을까…"

    올해 AFC 23세 이하 챔피언십 준우승에 아시안게임 4강 진출.

    이번 스즈키컵, 베트남 국민들은 당연히 우승을 기대하겠죠.

    "스트레스 당연히 받습니다. 감독의 운명이라고 생각하고, 한국의 기운을 받아서 좋은 결과 얻도록 노력하겠습니다."

    10년 만의 대회 우승 도전이라는데요.

    또 한 번의 박항서 매직, 기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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