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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 적지에서 기선제압…'박병호' 결승 홈런

넥센, 적지에서 기선제압…'박병호' 결승 홈런
입력 2018-10-19 23:33 | 수정 2018-10-19 2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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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프로 야구 준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넥센이 박병호 선수의 결승 홈런을 앞세워 적지에서 한화를 꺾었습니다.

    이명노 기자입니다.

    ◀ 리포트 ▶

    넥센의 집중력은 무서웠습니다.

    기회가 많진 않았지만 놓치지 않았습니다.

    4회, 박병호의 투런홈런으로 기선을 잡았고 7회 송성문의 적시타로 한점을 보탰습니다.

    반면 한화의 공격은 답답했습니다.

    매회 주자를 내보내고도 무리한 주루플레이와 중심타선의 부진으로 제대로 기회를 살리지 못했습니다.

    5회까지 주자 만루 상황을 비롯해 6차례 득점권 기회에서 무안타로 침묵했습니다.

    6회와 7회, 최재훈과 이성열의 적시타로 3-2까지 따라붙었지만 8회말 1사 만루의 기회에서 이용규와 호잉이 범타로 물러나면서 승리를 내주고 말았습니다.

    넥센은 선발 해커의 5.1이닝 무실점 역투와 한화의 추격 의지를 꺾어버린 이정후의 환상적인 호수비에 힘입어 적지에서 귀중한 1차전 승리를 챙겼습니다.

    [박병호/넥센]
    "오늘 같이 중요한 순간에 역할을 했다는 거에 대해서 만족스럽고요. 남은 경기에서도 이런 중요한 역할을 잘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1차전 승리팀의 플레이오프 진출확률은 85.2%입니다.

    내일 2차전 선발로 한화는 샘슨을 넥센은 한현희를 예고했습니다.

    MBC뉴스 이명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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