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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톱 플레이] '홈런 볼 그냥 가지면 안 돼요?'

[톱 플레이] '홈런 볼 그냥 가지면 안 돼요?'
입력 2018-10-19 23:33 | 수정 2018-10-19 2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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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홈런볼을 잡긴 잡았는데 맘 편하게 가질 수 없는 사연, 톱플레이에서 확인해보시죠.

    안방에서 탈락 위기에 몰린 휴스턴.

    6회입니다.

    뼈아픈 석 점 홈런을 내주고 말았어요.

    그런데 여기, 인생 최대 고민에 빠진 친구가 있습니다.

    홈런볼을 어렵게 잡았는데, 여기저기 말들이 많아요.

    '야, 상대팀이 날린 홈런볼인데, 던져!'

    '아냐, 아냐 너 가져야지~'

    갈등에 휩싸인 꼬마 팬, 금방이라도 울 것 같죠?

    '저 보고 어떡하라고요~'

    잡지 말 걸 그랬나요?

    어쨌든 이 사연 많은 홈런에 힘입어서, 보스턴 레드삭스가 5년 만에 월드시리즈에 진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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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제 제법 노란색이 잘 어울리는 르브론 제임스.

    상대 패스를 가로채서 그대로 슬램덩크!

    하지만 데이미언 릴라드도 질 수 없죠.

    르브론을 눈앞에 두고 그대로 덩크!

    르브론 제임스 열받았습니다.

    되갚아줘야죠, 달려요, 그리고 마무리까지.

    몸 상태가 상당히 좋아보이는데, 정규리그 첫 경기는 아쉽게 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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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스올림픽 풋살 결승전입니다.

    브라질의 돌파를 막아내는 러시아.

    그런데, 느닷없이 자기 골대로 대포알 슈팅!

    이 선수, 무슨 생각이었을까요?

    동료도 오마이 갓, 감독도 오마이 갓.

    지금까지 톱플레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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