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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콕] 대통령 유럽 순방 外

[이슈 콕] 대통령 유럽 순방 外
입력 2018-10-20 20:35 | 수정 2018-10-20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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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이번 주 관심을 모은 주제들을 빅데이터 분석으로 알아보는 이슈 콕 순서.

    이재민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 리포트 ▶

    대통령 유럽 순방이 이번 주 가장 많은 관심을 받았습니다.

    프랑스와 이탈리아를 거쳐 덴마크까지 문재인 대통령의 순방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인터넷에는 특별 미사 주제였던 평화, 4년 전 한국에 왔었던 프란치스코 교황에 대한 언급이 많았습니다.

    다음은 이번 주 월요일에 찾아왔던 미세먼지입니다.

    올가을 들어 처음으로 미세먼지가 '나쁨' 수준이었죠.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이번 주에만 미세먼지 관련 청원이 40건 넘었고요.

    한 인터넷 쇼핑몰에서는 마스크와 공기 청정기 판매량이 두 배 이상 늘기도 했습니다.

    환경부는 차량 배출가스 특별 단속으로 수도권에서 경유차가 배출하는 미세먼지를 줄일 수 있다고 했는데요.

    [정석철/환경부 서기관]
    "특별 단속을 통해서 최소한 10% 이상은 미세먼지를 줄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중국 정부가 초미세먼지 감축 목표를 낮춘 상황이다 보니 인터넷에서는 중국발 미세먼지 문제부터 풀어야 하는 것 아니냐는 의견이 많았습니다.

    다음은 6위부터 10위까지입니다.

    사흘 전에 일어난 강서구 PC방 살인.

    불친절하다는 이유로 20살 청년인 PC방 아르바이트생을 흉기로 수십 차례 찔러서 잔인하게 살해한 사건이죠.

    특히 배우 오창석 씨와 가수 김용준 씨 등 연예인들이 관심을 가져달라고 하면서 언급량이 이렇게 높아졌는데요.

    경찰은 엄정하게 수사하겠다고 했지만 피의자가 우울증을 주장하고 있어서 ‘심신 미약’ 사유로 가벼운 처벌로 끝나는 것 아니냐는 의견이 많았습니다.

    인터넷 커뮤니티 게시판들에서는 현장에 있었던 피의자 동생이 공범이냐를 놓고 열띤 논쟁이 벌어지기도 했습니다.

    마지막 주제는 뜨거운 감자인 카풀인데요.

    카카오 모빌리티에서 카풀 애플리케이션 운전자 모집 공고를 내서 택시 업계가 반발을 하고 있죠.

    정부가 하루 두 번만 카풀을 허용하고 전업 운전자를 금지한다는 중재안을 냈지만 양쪽 다 거부했습니다.

    '승차 공유 서비스가 필요하다', '택시 기사의 생존권을 고려해야 한다'는 의견이 충돌했는데요.

    누가 이기고 지는 싸움으로만 봐서는 안 된다는 의견이 제기되기도 했습니다.

    [황기연/홍익대 건설도시공학부 교수]
    "업종을 넘을 수 있게. 그래서 상승효과를 볼 수 있고 같이 상생할 수 있도록 그렇게 법이 좀 개정이 되면 가장 바람직할 것 같아요."

    카풀 서비스는 안전이나 범죄에 대한 걱정이 많기 때문에 공적 영역에서 관리해야 시민들이 안심할 수 있다는 여론도 있었습니다.

    지금까지 뉴스 서비스 이슈 콕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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