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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드레일 뚫고 5미터 아래 추락…1명 사망·13명 부상

가드레일 뚫고 5미터 아래 추락…1명 사망·13명 부상
입력 2018-10-23 22:33 | 수정 2018-10-23 2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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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 커 ▶

    오늘(23일) 저녁 천안 논산고속도로를 달리던 고속버스가 가드레일을 뚫고 5m 언덕 아래로 추락했습니다.

    승객 1명이 숨지고 운전기사를 포함해서 13명이 중경상을 입었습니다.

    최기웅 기자입니다.

    ◀ 리포트 ▶

    고속버스가 고속도로 옆으로 추락해 도랑에 처박혀 있습니다.

    사고 충격으로 버스 유리창은 모두 깨졌고 차체도 곳곳이 심하게 훼손됐습니다.

    운전기사와 승객들은 사고 충격으로 깨진 유리창을 통해 밖으로 튕겨져 나왔습니다.

    오늘 저녁 6시 30분쯤 충남 논산시 채운면 천안-논산고속도로 천안 방향 205km 지점에서 고속버스가 가드레일을 뚫고 5m 아래로 추락했습니다.

    이 사고로 맨 뒷좌석에 타고 있던 50살 이 모 씨가 숨지고, 버스 기사와 승객 등 모두 13명이 다쳤습니다.

    다친 사람 중에는 중상자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사고 수습 과정에서 일대 교통이 극심한 정체를 빚었습니다.

    사고가 난 버스는 광주에서 경기도 성남으로 향하고 있었고, 버스 기사와 승객을 포함해 모두 14명이 타고 있었습니다.

    경찰은 고속버스가 앞서 달리던 1톤 화물차를 추돌한 뒤 가드레일 밖으로 추락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최기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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