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짙은 안개 조심…낮엔 서울 21도 등 온화

종일 파란 하늘이 드러나면서 가을 날씨 즐기기 좋으셨죠?

내일도 맑은 하늘 기대하셔도 좋겠지만 아침 출근길에 짙은 안개를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내륙 지방의 가시거리가 800m에서 50m까지도 좁혀지니까요.

앞차와의 간격 넉넉히 두시고 안전운전하셔야겠습니다.

공기질은 대체로 무난하겠지만 영남지방은 오전에 대기 정체로 미세먼지 농도가 높게 나타날 수 있겠습니다.

낮 동안에는 햇살이 내리쬐면서 온화하게도 느껴지겠습니다.

내일 서울의 낮 기온이 21도, 부산은 22도 등 전국이 20도 안팎까지 오르겠습니다.

모레 아침에는 서쪽 지방부터 비가 시작돼 낮에는 전국에 흠뻑 내리겠고요.

비구름 뒤로 찬 공기가 들어오면서 주말에는 기온이 뚝 떨어지겠습니다.

지금 전국에 하늘 시원하게 드러나 있는데요.

밤부터 아침 사이에 끼는 안개는 해가 들면서 이내 걷힐 전망입니다.

내일 중부 지방의 아침 기온, 서울은 8도, 청주는 7도로 쌀쌀하겠고요.

남부 지방은 대구의 아침 기온 6도, 전주는 7도로 쌀쌀하겠고 일교차가 대부분 10도 이상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일요일과 월요일 사이에는 중부 지방에 다시 한번 비 소식이 있습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