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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추위 몰고 올 가을비, 찬바람에 기온 뚝

[날씨] 추위 몰고 올 가을비, 찬바람에 기온 뚝
입력 2018-10-27 20:42 | 수정 2018-10-27 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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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일(28일)은 두툼한 겉옷과 함께 우산을 챙기셔야겠습니다.

    추위를 몰고 올가을 비가 또다시 요란하게 내리겠는데요.

    내일 아침 서울 경기를 시작으로 차차 남부 곳곳으로 확대되겠습니다.

    비의 양은 최고 30mm로 양은 많지 않겠습니다만 중부지방에는 우박이 떨어질 가능성이 있겠고요.

    돌풍을 동반하겠습니다.

    또 강원 높은 산지는 눈이 내려 쌓일 가능성이 있겠는데요.

    산행을 계획하신다면 조심하셔야겠습니다.

    비가 한 번 올 때마다 높은 상공에서 북쪽에 한기가 내려오고 있습니다.

    내일 아침 서울은 5도까지 떨어지겠고요.

    다음 주 초반에 서울의 기온은 2도 안팎까지 뚝 떨어지겠습니다.

    찬바람이 불 때면 체감 온도를 더 끌어내리는 만큼 보온에 신경을 쓰셔야겠습니다.

    지금 대부분 해상에 풍랑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서해 상에서 만들어진 긴 구름 떼의 영향으로 충청도와 전라도는 밤까지 빗방울이 조금 더 이어지겠습니다.

    내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고요.

    서울과 춘천의 한낮 기온은 12도 안팎에 머물겠습니다.

    남부 지방의 아침 기온은 대구가 6도, 울산 5도로 예년보다 쌀쌀하겠습니다.

    비는 월요일 새벽에 그칠 전망입니다.

    기온 변화에 건강 잃지 않도록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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