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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런 3방으로 SK 와이번스 2연승 '불펜도 철벽'

홈런 3방으로 SK 와이번스 2연승 '불펜도 철벽'
입력 2018-10-28 20:36 | 수정 2018-10-28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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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일요일 밤 스포츠뉴스입니다.

    프로야구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SK가 넥센을 꺾고 2연승을 달렸습니다.

    오늘(28일)도 역시 홈런으로 끝냈습니다.

    손장훈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선취점은 넥센이 가져갔습니다.

    2회, 임병욱의 적시타로 한점을 뽑았습니다.

    하지만, 그게 처음이자 마지막이었습니다.

    이후엔 SK가 투타를 제압했습니다.

    3회말 1-1 동점을 만든 SK는 이후 특유의 홈런포로 승부를 결정지었습니다.

    5회엔 김강민이 솔로홈런을, 6회엔 이재원이 투런홈런을 쏘아 올리며 넥센 선발 해커를 강판시켰습니다.

    그리고 7회, 최정의 솔로포가 승리에 쐐기를 박았습니다.

    SK 불펜도 완벽투로 힘을 보탰습니다.

    선발 켈리가 손 저림 증상으로 조기 교체됐지만 이후 5이닝을 1피안타 무실점으로 막았습니다.

    5-1 완승을 거둔 SK는 이제 한국시리즈까지 단 1승만을 남겨뒀습니다.

    [김강민/SK]
    "앞으로 선수 생활한 것보다 남은 시간이 적다는 것을 저도 알기 때문에 제가 보여드릴 수 있는 것은 다 보여드리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한편, 양팀은 어제에 이어 오늘도 3회, 샌즈의 슬라이딩과 김성현의 손가락 욕설로 이틀 연속 벤치클리어링 신경전을 펼쳤습니다.

    시리즈는 이제 고척으로 갑니다.

    1,2차전을 모두 승리한 팀의 한국시리즈 진출 확률은 85.7%입니다.

    MBC뉴스 손장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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