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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이변은 없었다'…보스턴, 5년 만에 정상 탈환

'이변은 없었다'…보스턴, 5년 만에 정상 탈환
입력 2018-10-29 20:47 | 수정 2018-10-29 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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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보스턴 레드삭스가 5년 만에 월드시리즈 정상에 올랐습니다.

    다저스는 2년 연속 홈에서 상대팀의 우승 세리머니를 지켜봐야 했습니다.

    ◀ 영상 ▶

    다저스의 마지막 희망이었던 에이스 커쇼.

    하지만 이미 기세가 꺾였습니다.

    오늘 홈런 3방을 내줬어요.

    그리고 바뀐 투수 바에스도 홈런을 얻어맞습니다.

    반면 다저스 타선은 겨우 3안타.

    류현진 선수가 불펜으로 대기한다고 했는데 몸 풀 기회조차 없었죠.

    9회 말 보스턴의 에이스 크리스 세일이 올라와서, 세 타자 연속 삼진!

    보스턴 선수들, 그라운드로 뛰쳐나오죠.

    5년 만에 통산 9번째 월드시리즈 우승!

    안방에서 남의 집 잔치를 지켜보는 다저스 선수들과 팬들, 많이 아쉽겠죠.

    우승 트로피를 받은 보스턴 선수들, 그리고 부임 첫해 우승을 차지한 코라 감독.

    기뻐합니다.

    [코라/보스턴 레드삭스 감독]
    "진심으로 진심으로 정말 고맙습니다."

    샴페인 세리머니도 화끈하죠.

    류현진 선수는 아쉽게도 자동으로 시즌 마감인데요.

    관심은 이제 다저스에 남느냐, 떠나느냐겠죠?

    [류현진/LA 다저스]
    "다시 돌아올 수도 있겠지만… 6년 동안 계속 포스트시즌에 올라갔던 만큼 팀도 강했었고, 제 개인적으로는 부상이 많아 (아쉬웠었고요.)"

    그렇지만 시즌 막판 활약 대단했죠.

    류현진 선수, 좋은 소식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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