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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이명노

[톱플레이] '메시 없어도 괜찮아~ 내가 있잖아!' 外

[톱플레이] '메시 없어도 괜찮아~ 내가 있잖아!' 外
입력 2018-10-29 20:50 | 수정 2018-10-29 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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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호날두도 없고 메시도 없고.

    오늘 엘 클라시코의 주인공은 누구였을까요?

    톱플레이에서 확인하시죠.

    ◀ 리포트 ▶

    전반 11분, 쿠티뉴가 멍석을 깝니다.

    시원하죠?

    이제 오늘의 주인공이 본격적으로 나섭니다.

    바로 수아레즈.

    페널티킥으로 먼저 한 골.

    얼마전 태어난 아들에게 세레머니까지!

    다음 골이 기가 막힙니다.

    로베르토가 살짝 띄운 공 헤더 들어갑니다.

    머리로 이렇게 정확하고 강력할 수 있나요?

    2골 넣었으면 욕심나죠.

    후반 38분, 한 골 더! 해트트릭을 완성합니다.

    이거 엘 클라시코 맞나요?

    바르샤의 5-1 대승.

    메시 없어서 걱정했지? 나만 믿으라고!

    ===========================

    여기 관심을 바라는 한 선수가 있습니다.

    맨유의 포그바. 계속해서 종종 걸음.

    대체 언제 차나요? 드디어 슛!

    키퍼가 막았는데.. 다시 차넣습니다.

    나름 교란책이라는데, 뭐 들어갔으면 됐죠.

    이번엔 마샬입니다.

    논스톱 슛~ 들어갑니다!

    골문 구석을 향한 아름다운 궤적!

    맨유가 2대1 승리를 가져갑니다.

    ===========================

    마지막은 치명적인 알까기입니다.

    중거리슛~ 막았나 싶었는데 이게 뭐죠?

    아 거의 잡았는데 몸이 밀려 들어갔군요.

    멋진 골이 있으면, 이런 골도 있죠.

    지금까지 톱플레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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