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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한 방' 싸움…PO 4차전, '인천이냐 잠실이냐'

오늘도 '한 방' 싸움…PO 4차전, '인천이냐 잠실이냐'
입력 2018-10-31 20:44 | 수정 2018-10-31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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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수요일 밤 스포츠뉴스입니다.

    프로야구 플레이오프 4차전이 진행 중입니다.

    이 시간 현재 넥센이 홈런포 한 방으로 SK에 앞서 있는데요.

    이명진 기자에게 소식 들어보겠습니다.

    ◀ 리포트 ▶

    벼랑 끝에서 기사회생한 넥센이 오늘도 집중력을 발휘하고 있습니다.

    시작부터 연속 볼넷으로 위기를 맞이한 넥센.

    하지만 선발로 나선 19살 신예 이승호가 SK 중심타선을 삼진과 땅볼로 돌려세웠습니다.

    4회 2사 후에도 연속 볼넷을 내줬지만 벤치는 투수 교체 없이 밀고 나갔고 이승호는 삼진으로 믿음에 보답했습니다.

    그리고 곧이어 찾아온 4회말.

    넥센은 박병호가 몸에 맞는 볼로 출루했고 뒤이어 타석에 들어선 샌즈가 무실점으로 호투하던 SK 문승원을 상대로 시원한 선제 투런포를 쏘아올렸습니다.

    리드를 잡은 넥센은 5회부터 철벽 불펜 안우진을 투입했고, 150km를 넘나드는 강속구를 앞세운 안우진은 아웃카운트 3개를 모두 삼진으로 잡아내는 위력적인 투구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6회 말 현재 넥센이 2:0으로 앞서있습니다.

    오늘 넥센이 승리하면 양팀은 모레 문학에서 최종 5차전을 갖게 되고 SK가 승리하면 다음 달 4일부터 시작될 두산과의 한국시리즈에 직행하게 됩니다.

    MBC뉴스 이명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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