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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1군 데뷔' 이강인, 한국인 최연소 유럽 무대 데뷔

'1군 데뷔' 이강인, 한국인 최연소 유럽 무대 데뷔
입력 2018-10-31 20:45 | 수정 2018-10-31 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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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스페인 발렌시아의 이강인 선수가 역사적인 1군 무대 데뷔전을 치렀습니다.

    각종 최연소 기록을 죄다 갈아치워버렸군요.

    스페인 국왕컵 경기를 앞두고 드디어 1군 호출.

    이강인 선수도 상당히 설레 보이죠?

    원정 경기이다 보니까, 공항에서 대기 중인데요.

    동료들과도 제법 잘 어울리죠?

    [이강인/발렌시아]
    "어제 경기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스페인어 잘 하는 것 보세요.

    이럴 때 보면 영락없는 10대 장난꾸러기인데, 그라운드에서는 완전히 달랐습니다.

    역사적인 1군 공식 데뷔전.

    거침없는 모습이 17살 맞나 싶을 정도예요.

    팀 내 코너킥을 전담하는가 하면, 패스 보세요, 감각적이죠?

    그리고 바로 이 장면, 왼발슛~! 이게 골대를 맞았어요.

    데뷔골까지 터뜨릴 뻔했는데 진짜 아깝죠.

    선발로 출전해 83분을 뛰었는데 팀 내 최고 평점을 받을 정도로 좋은 데뷔전입니다.

    이 경기에서 갈아치운 기록도 화려한데요.

    발렌시아 100년 역사상 1군 경기에 나선 최초의 동양인 선수.

    17세 8개월의 나이로 구단 외국인 선수 최연소 데뷔.

    여기에 손흥민과 남태희를 넘어 우리 선수 유럽 무대 최연소 데뷔까지.

    이강인 선수, 정말 대단하죠?

    프리메라리가 데뷔도 멀지 않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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