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
손장훈
OK저축은행 '투혼의 첫 승'…22연패 만에 OK!
OK저축은행 '투혼의 첫 승'…22연패 만에 OK!
입력
2018-11-06 20:47
|
수정 2018-11-06 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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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올 시즌 새로 태어난 OK저축은행 농구팀이 어제(5일) 22연패에서 벗어났습니다.
첫 승이 정말 절실했던 선수들, 손장훈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 리포트 ▶
경기 종료를 알리는 버저가 울리자, 마치 우승이라도 한 것처럼 선수들이 뛰어나옵니다.
작년 12월 이후 11개월 만에 맛본 승리.
선수들은 기쁨의 눈물을 쏟기도 했습니다.
[한채진/OK저축은행]
"선수들이 서로 해보자고 으쌰 으쌰 했던 게 도움이 됐던 것 같아요."
KDB생명이 구단 운영에서 손을 떼면서 OK저축은행 유니폼을 입고 나선 첫 경기.
선수들은 몸을 던지는 투지와 승리를 향한 절실함으로 22연패의 늪에서 벗어났습니다.
선수들은 첫 경기 전에 올 시즌 각자의 목표를 큰 종이에 적어 훈련장에 붙였습니다.
힘들고 지칠 때 이른바 '드림 페이퍼'를 보면서 서로 힘이 돼 주기로 했습니다.
[정상일/OK저축은행 감독]
"선수들이 패배의식에 젖어 있어서 절실한 입장이라는 부분을 많이 강조했어요."
아직은 숙소를 빌려 쓰는 처지여서 휴일엔 방을 비워줘야 하고, 훈련장도 다른 팀과 나눠 써야 하는 상황.
하지만 새 인수 기업이 나타날 때까지 선수들에게 포기란 없습니다.
MBC뉴스 손장훈입니다.
올 시즌 새로 태어난 OK저축은행 농구팀이 어제(5일) 22연패에서 벗어났습니다.
첫 승이 정말 절실했던 선수들, 손장훈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 리포트 ▶
경기 종료를 알리는 버저가 울리자, 마치 우승이라도 한 것처럼 선수들이 뛰어나옵니다.
작년 12월 이후 11개월 만에 맛본 승리.
선수들은 기쁨의 눈물을 쏟기도 했습니다.
[한채진/OK저축은행]
"선수들이 서로 해보자고 으쌰 으쌰 했던 게 도움이 됐던 것 같아요."
KDB생명이 구단 운영에서 손을 떼면서 OK저축은행 유니폼을 입고 나선 첫 경기.
선수들은 몸을 던지는 투지와 승리를 향한 절실함으로 22연패의 늪에서 벗어났습니다.
선수들은 첫 경기 전에 올 시즌 각자의 목표를 큰 종이에 적어 훈련장에 붙였습니다.
힘들고 지칠 때 이른바 '드림 페이퍼'를 보면서 서로 힘이 돼 주기로 했습니다.
[정상일/OK저축은행 감독]
"선수들이 패배의식에 젖어 있어서 절실한 입장이라는 부분을 많이 강조했어요."
아직은 숙소를 빌려 쓰는 처지여서 휴일엔 방을 비워줘야 하고, 훈련장도 다른 팀과 나눠 써야 하는 상황.
하지만 새 인수 기업이 나타날 때까지 선수들에게 포기란 없습니다.
MBC뉴스 손장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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