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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진호 5시간째 조사 중…"추가 피해자 10여 명"

양진호 5시간째 조사 중…"추가 피해자 10여 명"
입력 2018-11-07 20:15 | 수정 2018-11-07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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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그러면 양진호 회장이 경찰 조사를 받고 있는 경기남부경찰청에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준희 기자, 지금 양 회장 어떤 조사를 받고 있는 건가요?

    ◀ 기자 ▶

    양진호 회장이 이곳 경기남부경찰청 광역수사대에 들어온 게 오늘(7일) 오후 3시쯤이니까 5시간이 좀 지났는데요.

    만약 조사가 자정을 넘길 경우 피의자 동의를 얻어야 하는데 그런 절차가 있었는지는 알려지지 않고 있습니다.

    양 회장은 제 뒤로 보이는 광역수사대 2층 조직범죄수사팀 사무실에서 변호사 입회하에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이 들여다보는 혐의는 현재 8개인데요.

    오늘은 광역수사대 수사관들이 전직 직원 폭행과 동물 학대, 마약 투약 의혹 등 5개 혐의에 대해 집중 추궁하고 있습니다.

    이어 내일(8일)은 사이버수사대 형사들이 투입돼 이른바 '웹하드 음란물 카르텔'과 관련해 음란물 유포와, 저작권법, 성폭력범죄 특례법 위반 등 3개 혐의를 조사할 예정입니다.

    경찰은 오늘 체포 당시 양 회장과 함께 있었던 동거녀 이 모 씨를 포함해 참고인과 추가 피해자에 관한 조사도 병행할 계획인데요.

    현재까지 폭행·강요 등이 확인된 피해자는 10여 명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금까지 경기남부경찰청에서 MBC뉴스 이준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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