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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해결사' 강등 위기 넘기나

돌아온 '해결사' 강등 위기 넘기나
입력 2018-11-08 20:47 | 수정 2018-11-08 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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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프로축구 K리그1에서 초유의 강등 위기에 놓인 FC서울.

    돌아온 해결사 박주영을 앞세워 위기를 탈출할 수 있을까요?

    박주린 기자입니다.

    ◀ 리포트 ▶

    거센 빗줄기 속에 선수들의 훈련이 계속됩니다.

    올 시즌 FC 서울 전력에서 배제됐던 박주영.

    일부에서 제기된 부상설을 SNS로 직접 반박하는 등 논란의 주인공이었습니다.

    감독과 불화설까지 불거지며 팀 분위기는 악화됐고, 그 사이 서울은 강등을 걱정하는 처지가 됐습니다.

    [박주영/FC서울]
    "후배들이 힘들어하는 게 보이니까 그런 부분에서 제가 도와줄 부분이 적고, 그런 부분에서 답답했던 것 같아요."

    하지만, 최용수 감독이 돌아온 뒤 상황은 달라졌습니다.

    3개월 만의 복귀전에서 득점포를 쏘아 올렸고 베테랑으로 팀의 구심점이 됐습니다.

    [최용수/FC서울 감독]
    "(박주영의) 흐름을 읽는 시야나 (경기를) 끌고 왔던 경험은 분명히 상대 수비에게 부담을 줄 겁니다."

    시즌 3경기만을 남겨둔 현재 최하위 전남과의 격차는 승점 5점차.

    "내가 꼭 해야 된다는 욕심보다는 뒤에서 선수들이 잘할 수 있도록 많이 서포트하고…"

    창단 이래 최대 위기를 맞은 FC서울…

    '해결사' 박주영의 어깨가 더 무거워졌습니다.

    MBC뉴스 박주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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