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 앵커 ▶

김동연 경제부총리와 장하성 청와대 정책실장, '김 앤 장'이라고 불리면서 연일 경제 투톱 갈등설에 휘말렸었죠.

결국, 교체됐습니다.

◀ 앵커 ▶

신임 경제부총리에는 홍남기 국무조정실장이, 청와대 정책실장에는 김수현 사회수석이 발탁됐습니다.

◀ 앵커 ▶

오늘(9일) 인사 발표를 한 윤영찬 국민소통수석은 "원팀으로 호흡을 맞춰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거든요.

그간의 엇박자에 대한 청와대의 곤혹스러움이 묻어나는 대목입니다.

◀ 앵커 ▶

그런데 지금 예산안 심사가 한창인데요.

왜 이 시점인지 짚어보겠습니다.

◀ 앵커 ▶

오늘 새벽 서울 종로의 한 고시원에서 불이 나 7명이 숨지고 11명이 다쳤습니다.

대부분이 생계형 일용직 노동자들이어서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습니다.

◀ 앵커 ▶

그렇습니다.

한 사람이 지나갈 정도의 좁은 통로에, 35년 된 낡은 이 건물에는 스프링클러도 없었습니다.

◀ 앵커 ▶

자유한국당 지도부와 갈등을 빚어오던 전원책 변호사가 조직강화특별위원에서 해촉됐어요.

◀ 앵커 ▶

그렇습니다.

한 달 전 당 지도부는 전 변호사에게 전권을 주기로 약속했다면서, 삼고초려 정도가 아니라 십고초려를 했다고 엄청 추켜세웠잖아요.

◀ 앵커 ▶

그런데 해촉 통보는 문자로 했습니다.

전 변호사는 인적 쇄신을 하지 않겠다는 거라고 비판하면서, 폭로할 얘기가 끝이 없다고 불편함을 드러냈습니다.

◀ 앵커 ▶

교내 성폭력이나 성희롱으로 문제가 된 학교, 확인된 곳만 60곳이 넘는데요.

제대로 처리가 되고 있을까요?

◀ 앵커 ▶

MBC가 시도 교육청에 제출된 경과 보고서를 단독 입수했습니다.

뉴스 하러 갈까요?

◀ 앵커 ▶

가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