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동해안 내일 낮까지 비…수능일 안개 대비

온화함이 감도는 요 며칠 늦가을 정취를 즐기기에 더없이 좋겠습니다.

곳곳으로는 곱디 고운 단풍길이 이렇게 아직도 많이 남아있는데요.

다음 주엔 기온이 뚝 떨어지면서 초겨울 추위가 찾아오겠고요.

내일(14일) 낮까지 동해안 지방으로는 5에서 30mm의 비가 더 오겠습니다.

모레 수능일 아침에는 내륙으로 희뿌연 안개가 끼겠습니다.

고사장 가는 길 멀리 운전하신다면 대비를 잘하셔야겠고요.

중서부를 중심으로는 미세먼지가 짙어지겠습니다.

다만 대기가 정체되면서 나타나기 때문에 지난번만큼 심하지는 않겠습니다.

지금 동해상을 중심으로는 동풍이 불어 들면서 만들어진 구름대가 보이는데요.

내일까지 동해안 지방으로 영향을 주겠고 그 밖에 전국은 대체로 맑겠습니다.

내일 중부지방의 아침 기온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서울은 4도, 철원은 1도가 예상됩니다.

남부 지방의 아침 기온, 오늘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고요.

전주와 대구 5도가 되겠습니다.

다음 주 초반부터 북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추운 날이 이어질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