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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배병준, '더티 논란? 종규랑 화해했어요'

배병준, '더티 논란? 종규랑 화해했어요'
입력 2018-11-14 20:48 | 수정 2018-11-14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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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어제(13일) 프로농구에서 강력한 블록슛 때문에 '과격한 플레이' 논란이 좀 있었습니다.

    인삼공사의 배병준 선수가 친정팀 LG와의 경기에서 승부욕을 지나치게 발휘했습니다.

    ◀ 영상 ▶

    문제의 장면인데요.

    지금 김종규는 쓰러졌죠.

    분위기 심상치 않습니다.

    자, 다시 한 번 보시죠.

    좀 쎄긴 쎘는데, 현주엽 감독도 화가 많이 났어요.

    이후에 옛 동료였던 LG 선수들도 배병준 선수를 가만 두지 않았고 다른 선수들끼리도 몸싸움을 벌이면서 경기가 아주 과열이 됐습니다.

    두 팀 감독도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배병준 선수의 파울을 놓고 신경전을 이어가기도 했는데요.

    선수 본인의 이야기 직접 들어보시죠.

    [배병준/인삼공사]
    "충분히 오해할만한 행동이었고, 제가 요령이 없었던 거죠. (김종규한테) '너 다치게 하려고 한 건 아니고, 미안하다'라고 메시지를 보냈고…"

    배 선수가 올해 7년차인데요, 육군에서 농구 조교를 했다고 합니다.

    작년까지 LG에서 전혀 주목을 받지 못하다가 올해 인삼공사 이적 후에 주전을 꿰찼죠.

    특히 3점슛 부문에서 스타 선수들을 제치고 국내 1위에 오르면서 팀의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습니다.

    "(3점슛 1위) 그것만은 좀 욕심이 나요, 그것만큼은 지키고 싶고…"

    기량발전상도 노려볼만한데요, 어쨌든 올해 인삼공사와 LG의 라이벌 대결이 새로 생기나요?

    재미있어지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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