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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도 없고 기성용도 없고…이번엔 이청용

손흥민도 없고 기성용도 없고…이번엔 이청용
입력 2018-11-16 20:41 | 수정 2018-11-16 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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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금요일(16일) 밤 스포츠뉴스입니다.

    벤투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이 내일 호주와 원정평가전 갖습니다.

    경기 관전포인트 현지에서 민병호 기자가 전해드리겠습니다.

    ◀ 리포트 ▶

    손흥민과 기성용 등 주전급 5명이 컨디션 조절과 부상 등의 이유로 제외된 벤투호.

    지금까지 택한 안정적인 운용 대신 내일 경기에서는 플랜 B를 실험합니다.

    가장 주목할 선수는 6개월 만에 대표팀에 복귀한 이청용입니다.

    지난 월드컵 최종 엔트리 제외 이후 독일 2부 리그로 팀을 옮긴 이청용은 최근 소속팀에서의 활약을 발판으로 벤투 감독에게 처음으로 부름을 받았습니다.

    [이청용/축구대표팀]
    "주말에 경기를 뛰고 오지 않았기 때문에 경기하는 데 있어서 최고의 컨디션으로 준비를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수비수 김영권이 처음으로 주장을 맡은 가운데 기성용의 빈자리는 구자철이 책임지게 됩니다.

    [구자철/축구대표팀]
    "(감독님은) 빌드업 축구의 중간고리 역할을 해내길 원하셨고요. 원정 경기이기 때문에 침착해야 되고, 더 치열해야 될 것 같아요."

    상대 전적에서는 호주가 9승 10무 7패로 우리에 조금 앞서 있습니다.

    무패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벤투 감독의 첫 번째 원정평가전.

    새로운 실험의 내용과 결과에 관심이 모아집니다.

    브리즈번에서 MBC뉴스 민병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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