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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골쯤이야" 스위스, '역대급 역전승'으로 4강행

"두 골쯤이야" 스위스, '역대급 역전승'으로 4강행
입력 2018-11-19 20:47 | 수정 2018-11-19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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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유럽 네이션스리그에서 스위스가 벨기에에 역대급 역전승을 거두고 준결승에 진출했습니다.

    먼저 두 골을 내주고도 다섯 골을 몰아넣었습니다.

    피파랭킹 1위 벨기에의 우세가 예상됐었죠.

    시작 2분 만에 스위스 수비 실책, 그리고 토르강 아자르의 슛이 첫 번째 득점으로 이어졌습니다.

    순간 벨기에 2대1 패스인 줄 알았는데, 수비 실수였죠?

    그리고 이번엔 토르강 아자르가 치고 나가다가 오른발, 또 한 번, 두 골째예요!

    형 에당 아자르 앞에서 실력 발휘합니다.

    그런데 전반 25분 로드리게스의 페널티킥으로 이변이 시작됐죠.

    6분 뒤 샤키리 헤딩 패스, 그리고 다가오면서 세페로비치의 마무리.

    또 한 번 측면 크로스, 세페로비치의 원터치 슛, 어, 대단한데요?

    역전골이 터졌습니다.

    전반이 끝나기도 전에 승부를 뒤집어놨고요.

    후반에도 공세가 계속됩니다.

    샤키리가 이번에는 왼발로 올려주고, 마무리는 엘베디였어요.

    첫 골 때 나온 실수를 멋지게 만회했죠!

    그리고 후반 39분인데요.

    박스 안쪽에서 살짝 올려주고 머리로!

    결국 세페로비치가 해트트릭을 완성합니다.

    결국 스위스가 5대2로 역전승

    벨기에와 3승 1패로 같지만 골 득실에서 앞서면서 조 1위 네 팀이 겨루는 준결승에 진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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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 그리고 4조에서는 잉글랜드가 크로아티아에 2대1 역전승을 거두고 4강에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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