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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전훈칠

'금의환향' 류현진 "자신 있어 1년 계약"

'금의환향' 류현진 "자신 있어 1년 계약"
입력 2018-11-20 20:45 | 수정 2018-11-21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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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LA 다저스의 월드시리즈 2선발로 활약했던 류현진 선수가 오늘(20일) 귀국했습니다.

    다사다난했던 만큼 할 말도 많았습니다.

    ◀ 리포트 ▶

    오늘 오후 인천공항.

    류현진 선수가 입국장에 들어서자 함성이 터집니다.

    처음으로 아내와 함께 귀국을 했는데요.

    부상 이후 성공적으로 복귀하면서 1점대 평균 자책점.

    나름 의미 있는 성과를 냈는데 이 정도면 스스로 몇 점일까요?

    [류현진/LA 다저스]
    "올해도 100점은 당연히 안 될 것 같고, 부상 때문에 점수를 많이 못 줄 것 같아요."

    처음 밟은 월드시리즈 무대도 또 빼놓을 수 없는 기억이겠죠.

    "(2차전) 한 번의 위기 때 잘 막았으면 좋았을 텐데 막지 못한 게 아쉬웠던 것 같고, 개인적으로 한 번밖에 못 던진 게 아쉬움이 있었던 것 같아요."

    초미의 관심사였던 퀄리파잉 오퍼 수락은 의외로 쉽게 결정했다고 합니다.

    "몸이 괜찮다고 생각하면 내년이 저한테도 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고, 결정은 빨리 쉽게 내렸던 것 같아요."

    내년이면 빅리그 7년차에 연봉은 202억 원.

    그래도 목표는 하나라는군요.

    "항상 마운드에 던질 수 있게끔 준비할 것이라 생각하고, 당연히 선발로 나가는 게 처음부터 끝까지 목표인 것 같아요."

    국내 체류기간 동안은 외부 활동보다 휴식과 훈련에 집중한다고 합니다.

    내년 시즌도 기대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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