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뉴스데스크

'무패' 벤투호 귀국…"자신감 안고 돌아왔다"

'무패' 벤투호 귀국…"자신감 안고 돌아왔다"
입력 2018-11-21 20:45 | 수정 2018-11-21 20:50
재생목록
    ◀ 앵커 ▶

    어제(20일) 우즈베키스탄에 대승을 거둔 축구대표팀이 오늘(21일) 귀국했습니다.

    내년 아시안컵을 앞두고 상당히 자신감을 얻은 모습입니다.

    ◀ 영상 ▶

    대승도 대승인데요, 어제 골들이 전부 멋졌죠.

    남태희 선수의 발리슛에.

    황의조의 '그물 찢어버려!' 대단한 강슛이었고요.

    문선민 선수, 카를로스인가요. UFO 슛!

    [문선민/축구대표팀]
    "안 들어가는 줄 알았거든요. 저도 차고 놀랐어요."

    현지 교민들에게도 정말 큰 선물이 됐을 것 같은데요, 인기 보세요 대단하죠?

    이 인기, 오늘 공항 입국장에서도 이어졌습니다.

    사실 이번 평가전은 손흥민 기성용 선수 등이 빠지면서 걱정 많았죠.

    그런데 돌아온 '블루드래곤' 이청용부터 김민재, 황인범, 주세종 등 신구 조화에 플랜 B 실험도 성공적이었습니다.

    [파울루 벤투/축구대표팀 감독]
    "선수들 경기를 더 보고 분석한 다음 최선의 방법을 찾아서 아시안컵을 준비할 생각입니다."

    특히 대표팀의 오랜 고민을 해결해준 원톱 공격수 황의조.

    믿고 보는 스트라이커, 얼마 만인가요.

    [황의조/축구대표팀]
    "(더 많은) 골을 넣을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아직 시즌이 끝나지 않았지만 올해를 잘 마무리하면 좋은 해가 될 것 같아요."

    대표팀은 다음 달 22일 소집돼 59년 만의 아시안컵 정상 도전을 위한 준비에 들어갑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