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
99% 복구됐는데 왜 내 인터넷은…복구율 정체는?
99% 복구됐는데 왜 내 인터넷은…복구율 정체는?
입력
2018-11-27 20:04
|
수정 2018-11-27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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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구 화재 나흘째, KT가 오늘(27일) 오전 11시 기준으로 발표한 망 복구율은 인터넷 망 99%, 무선은 96%입니다.
망 이용자 입장에선 그럼 각 1%, 4% 정도만 불편할 거라고 생각하게 됩니다.
그런데 실제 체감은 더디기만 합니다.
대체 KT가 말하는 복구율의 정체는 뭘까요?
이건 불에 타 끊어진 회선 중 다시 연결한 비율을 말하는데 KT는 여기까지만 발표하고 뒷얘기는 하지 않습니다.
즉, 선이 연결됐다고 곧바로 정상화되는 게 아니라 네트워크 구조상 회선이 복구되면서 그 동안 밀린 데이터와 실시간 데이터가 한꺼번에 몰리면서 병목 현상이 일어나고 정상 속도를 내려면 '시간이 걸린다'는 겁니다.
또 소상인공인 상당수는 광케이블 대신 구리로 된 전화선으로 카드결제기를 사용하는데 이건 복구가 더 늦습니다.
망 이용자 입장에선 그럼 각 1%, 4% 정도만 불편할 거라고 생각하게 됩니다.
그런데 실제 체감은 더디기만 합니다.
대체 KT가 말하는 복구율의 정체는 뭘까요?
이건 불에 타 끊어진 회선 중 다시 연결한 비율을 말하는데 KT는 여기까지만 발표하고 뒷얘기는 하지 않습니다.
즉, 선이 연결됐다고 곧바로 정상화되는 게 아니라 네트워크 구조상 회선이 복구되면서 그 동안 밀린 데이터와 실시간 데이터가 한꺼번에 몰리면서 병목 현상이 일어나고 정상 속도를 내려면 '시간이 걸린다'는 겁니다.
또 소상인공인 상당수는 광케이블 대신 구리로 된 전화선으로 카드결제기를 사용하는데 이건 복구가 더 늦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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