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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확 바뀐 NC "더 이상 추락은 없다"

확 바뀐 NC "더 이상 추락은 없다"
입력 2018-11-27 20:46 | 수정 2018-11-27 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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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올해 프로야구 최하위 팀 NC는 시즌 뒤에 감독부터 코치진까지 정말 큰 폭의 변화가 있었죠.

    이동욱 감독과 이호준, 이종욱 코치의 이야기, 100초 인터뷰로 확인해 보시죠.

    ◀ 영상 ▶

    # 창단 첫 꼴찌
    (팀 최저 승률 0.406)

    # 무너진 자존심

    # 깜짝 감독 선임

    [이동욱/NC 감독]
    "창단해서 (수비코치로) 여러가지 힘든 부분도 있고 희로애락을 같이 했는데요. 야구를 했던 사람이라면 감독에 대한 꿈이 있었으니까요. 나에게도 이런 기회가 오는구나."

    # 초보 감독, 코치들이 생각하는 리더십

    [이동욱]
    "수평적 관계에서 먼저 다가가고, 서로가 다가올 수 있도록 하는 관계들. 우리가 되려고 하면 결국 윗사람이 낮아져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고요."

    # 잃어버린 NC의 팀컬러

    [이종욱/NC 작전주루코치]
    "항상 저희 팀만의 색깔이 있었어요. 가족 같은 분위기, 아무리 선후배라도 많이 다가가고. 그게 하나의 팀워크가 아닐까 생각하고 있고. 그런 것들이 하나하나 다시 지켜지기 시작한다면, 내년에 정말 좋은 성적 나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어요."

    # 타격코치로 돌아온 '호부지'

    [이호준/NC 타격코치]
    "NC 와서 좋은 이미지, 팬들 사랑도 많이 받고, 별명도 '호부지'란 좋은 별명도 얻고. 사실 지도자를 안 하려고 했던 이유도 변하기 싫어서 안 하려고 했는데. 가장 가까이 있는 집사람은 '당신은 누가 뭐라 해도 지도자 같다'고… '당신은 야구인이고, 꿈을 크게 가졌으면 좋겠다'(라고 조언해줬죠.)"

    # 다시 파이팅 넘치는 NC로

    "역시나 야구장에 파이팅이 줄었더라고요. 젊은 친구들이 야구장에서 왜이렇게 조용해. 야구장 떠내려가도록 시끄럽게 (하자고 하는데) 지금 굉장히 좋아졌어요, 그 부분이."

    "감독님이 자주 하시는 말씀은 더 이상 떨어질 게 어딨냐. 타격코치로 새 구장을 맞으니까 여기보다 멀잖아요. 아, 홈런이 나올 게 펜스 맞고 그러면 타격코치론 또 그렇잖아요."

    # 2019년, 다같이 NC!

    [이동욱/NC 감독]
    "2018년 최하위로 끝내서 팬들에게 실망드려서 죄송하고요. 2019년엔 선수들, 감독, 코치 다같이 갈 수 있도록 지금 준비 잘 하고 있고요. 잘 해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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