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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물통 화풀이' 무리뉴 '16강' 진땀승

'물통 화풀이' 무리뉴 '16강' 진땀승
입력 2018-11-28 20:49 | 수정 2018-11-28 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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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도 챔피언스리그 16강에 진출했습니다.

    무리뉴 감독의 리액션이 또 화제군요.

    ◀ 영상 ▶

    전반 5분입니다.

    래시포드 로빙 슛 넘어갑니다.

    '이건 아니야' 고개를 젓는 무리뉴.

    펠라이니는 결정적 기회에서 홈런!

    골은 안 들어가고 오히려 위기까지~

    데 헤아가 간신히 막아냅니다.

    무리뉴 감독 오늘(28일) 정말 속이 타들어가는데 이대로 끝나나요?

    후반 추가시간입니다.

    루카쿠 떨궈주고 펠라이니 터닝 슛.

    들어갔어요.

    자~ 오늘의 하이라이트.

    무리뉴 감독의 물통 세리머니!

    차고 던지고 난리났어요.

    자세히 보니까 펠라이니 손에 살짝 맞았는데 심판이 못 본 거 같죠?

    맨유가 16강에 오릅니다.

    [무리뉴]
    "선수들한테 불만있었던 건 아니고, 골이 들어가지 않아서 실망스러웠다."

    ==============================

    이번엔 로마와 레알 마드리드입니다.

    측면 돌파, 땅볼 패스, 윈데르 슛 이것도 홈런!

    아무도 없었는데 이걸 놓치나요.

    로마 감독도 물병을 던지네요.

    수비수 백패스 실수로 승리를 내준 로마.

    그래도 두 팀 모두 16강에 진출합니다.

    ==============================

    마지막은 유벤투스 호날두.

    발 재간부리다가 크로스.

    만주키치 골로 이어집니다.

    유벤투스도 조기에 16강행을 확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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