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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사흘 만에 '황사' 유입…내일 비구름에 '흙비'

[날씨] 사흘 만에 '황사' 유입…내일 비구름에 '흙비'
입력 2018-12-03 20:50 | 수정 2018-12-03 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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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봄에도 뜸했던 황사가 최근 일주일새 잇따라 유입되고 있습니다.

    단 사흘 만에 황사가 또 유입되고 있는 건데요.

    현재 위성 영상에서는 베이징과 그 뒤편으로만 강한 황사 덩어리가 보이고 있습니다만 실제로는 야우둥 반도와 만주까지도 흙먼지가 자리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지금 짙은 구름에 가려서 이렇게만 보이고 있는 건데요.

    당장 오늘 밤 자정쯤엔 백령도까지 황사가 밀려오겠습니다.

    내일 날씨가 상당히 궂습니다.

    이른 아침 중부지방은 황사가 오는 시간에 비구름도 밀려오면서 흙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 되고요.

    남부지방은 5에서 40mm 안팎의 비가 오후까지 더 내리겠습니다.

    비구름이 물러가고 늦은 오후 시간엔 중부지방부터 북쪽 칼바람이 불겠습니다.

    오늘 아침 영상 10도 가까이 올랐던 기온이 수요일 아침엔 영하 4도, 토요일엔 영하 10도의 한파가 예상됩니다.

    내일까지는 중부지방의 아침 기온 예년 기온을 웃돌겠습니다.

    서울은 8도, 원주는 9도가 예상됩니다.

    남부지방의 아침 기온 오늘과 비슷하겠고 낮기온 오늘보다 낮겠습니다.

    금요일에는 낮 기온도 영하권을 보이겠고요.

    충남과 호남에는 눈이 내리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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