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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김가영 캐스터

[날씨] 내일 추위 절정, 서해안 폭설

[날씨] 내일 추위 절정, 서해안 폭설
입력 2018-12-07 20:45 | 수정 2018-12-07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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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렇게 중무장을 하고 나왔는데도 해도 해도 너무 춥습니다.

    매서운 칼바람이 옷 속을 파고드는데요.

    지금 서울 거리의 체감온도는 영하 14도까지 떨어지고 있습니다.

    하루 새 휘몰아친 강력 한파에 바로 한겨울로 들어선 것 같습니다.

    지금 보시는 화면은 오늘(7일) 오후 한강 둔치의 모습으로 요트 선착장을 따라 이렇게 고드름이 주렁주렁 매달렸습니다.

    밤새 한파가 더욱 심해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경기 북부와 강원도에는 올겨울 첫 한파경보가 발령됐고 서울과 수도권에도 다시 한파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추위는 내일 아침 절정에 달하겠습니다.

    오늘보다 3도에서 7도가량 더 떨어져서요.

    경기도 파주가 영하 16도, 서울 영하 12도가 예상되고요.

    부산도 올겨울 들어 첫 영하권을 기록하겠습니다.

    서해에서는 눈구름이 갈수록 발달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정읍을 비롯한 전라도 서해안을 중심으로 눈을 뿌리고 있지만 밤새 충청도까지 눈발이 굵어지겠습니다.

    앞으로 서해안과 제주 산지에는 평균 2에서 7, 최고 10cm가 쏟아지겠고요.

    충남과 호남 내륙에도 1에서 5cm가량 오다가 내일 밤이면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추위는 일요일까지 계속되다가 월요일 낮에 영상권을 회복할 전망입니다.

    주말 내내 이어지는 한파에 건강 잃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하세요.

    지금까지 광화문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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