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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정준희

초특급 여고생 등장 "프로 데뷔 설레요"

초특급 여고생 등장 "프로 데뷔 설레요"
입력 2018-12-11 20:48 | 수정 2018-12-11 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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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한 여고생 선수의 등장에 프로배구계가 술렁이고 있습니다.

    그 주인공, 정호영 선수를 만나봤습니다.

    ◀ 리포트 ▶

    멀리서 봐도 바로 눈에 띄는 선수.

    키 190cm의 장신 공격수 18살 정호영입니다.

    기본기는 아직 부족하지만 타고난 탄력이 굉장하다고 합니다.

    [정호영/선명여고]
    "(상대) 라이트 공격수들이 때리는 (공을) 블로킹 했을때 느낌이 제일 좋은 것 같아요."

    실력은 이미 어느 정도 입증됐죠.

    지난 아시안게임에서 보여준 타점 높은 공격!

    블로킹은 중국 선수들을 당황시킬 정도였죠.

    이제 내년 프로데뷔인데요, 드래프트 제도 변경이 논의될 정도로 구단들의 관심이 뜨겁습니다.

    롤모델은 누굴까요?

    "대표팀에 갔을때 (이)소영 언니랑 (강)소휘 언니 공때리는거 보고 진짜 멋있다고 생각했거든요."

    아니, 학교 선배 언니는 잊었나요?

    "아 (이)재영 언니가 있었구나. 재영 언니 기술중에 크로스를 보고 스트레이트로 쳐 내는게 있는데 너무 멋있는 것 같아요."

    이재영 선수가 믿어주겠죠?

    그렇다면 본인의 인기는?

    "팬 없어요. (정호영 팬카페 없어요?) 없어요."

    이제 많이 생길 거예요.

    앞으로의 활약, 기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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