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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박주린

손흥민 '71분' 극적인 16강 진출

손흥민 '71분' 극적인 16강 진출
입력 2018-12-12 20:48 | 수정 2018-12-12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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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수요일 밤 스포츠뉴스입니다.

    토트넘이 극적으로 챔피언스리그 16강에 올랐습니다.

    선발 출전한 손흥민 선수는 어땠을까요?

    ◀ 영상 ▶

    상대가 바르샤여서 고전이 예상됐었죠?

    전반 7분 만에 위기가 찾아옵니다.

    뎀벨레…뎀벨레…엄청난 스피드…

    믿기지 않는 침착한 마무리까지…

    이래저래 말이 많아도 잘하긴 잘하네요.

    탈락 위기에 몰린 토트넘.

    선발 출전한 손흥민 선수가 힘을 냅니다.

    그런데…크로스는…아깝게 발이 닿지 않고…

    이번엔 속도 높여서 골키퍼와 1대 1 찬스인데…

    아…골키퍼에 막혔어요.

    아찔한 상황도 있었는데…

    다행히 큰 부상은 아닌 거 같죠?

    결국 71분을 뛰고 모우라와 교체됩니다.

    하지만 좀처럼 공격이 풀리지 않는 토트넘.

    후반 39분까지 1-0으로 끌려갑니다.

    =============================

    여기서 잠깐 다른 경기장 상황 좀 볼까요?

    동시에 시작된 같은 조의 인터밀란과 에인트호벤 경기는 1-1.

    이대로라면 토트넘이 탈락인데요.

    =============================

    하지만 종료 5분을 남기고 기적이 일어납니다.

    케인 크로스~ 모우라의 극적인 동점골!

    토트넘이 1-1 무승부를 이끌어냅니다.

    하지만 아직 몰라요.

    인터밀란 경기가 아직 끝나지 않았거든요.

    초조해하는 포체티노 감독과 선수들.

    2분 뒤 토트넘 응원석의 환호성을 듣고서야…

    승리의 기쁨을 누립니다.

    원정 다득점에서 앞선 토트넘의 16강 진출!

    손흥민 선수의 꿈의 무대 활약도 조금 더 지켜볼 수 있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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