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 앵커 ▶

12월 14일, 오늘의 주요 뉴스입니다.

정부가 4가지의 국민연금 개선 안을 발표했습니다.

더 내고 더 받을 것인지, 더 안 내고 더 받을 것인지 중의 선택입니다.

◀ 앵커 ▶

재정 안정보다는 국민 노후보장에 방점이 있다는 평가도 나옵니다.

얼마나 내고 얼마나 받게 될지 분석합니다.

◀ 앵커 ▶

고 김용균 씨가 숨진 컨베이어 벨트는 초속 5m의 엄청난 속도로 움직이지만 점검할 때 이를 세우지 말라는 지시를 받은 게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이런 무리한 지시 때문에 김 씨가 빠르게 도는 벨트 가까이 접근했다가 숨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단독 보도합니다.

◀ 앵커 ▶

살해 위협을 받았던 언론인 출신 예멘인 2명이 난민 인정을 받았습니다.

50명은 추가로 인도적 체류허가를 받았는데 너무 엄격하다, 너무 많이 해줬다는 찬반양론을 모두 들어봤습니다.

◀ 앵커 ▶

정부·여당이 택시기사 전면 월급제 도입을 위해 지원책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카풀과 택시 사이 갈등, 다른 나라들은 어떤 해법을 마련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 앵커 ▶

청와대 홍보수석 시절 KBS 세월호 보도에 개입했던 이정현 의원이 1심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습니다.

정치권력이 방송의 자유와 독립성을 침해해 형사 처벌을 받은 건 방송법 제정 31년 만의 처음입니다.

◀ 앵커 ▶

유죄 판결을 받고 건강을 이유로 8년 가까이 병보석 특혜를 누렸던 이호진 전 태광 회장의 보석을 법원이 취소했습니다.

이 전 회장은 조금 전 서울 남부구치소에 수감됐습니다.

◀ 앵커 ▶

여성도 일해야 한다는 여론은 90%에 가깝지만 가사를 분담하는 남편은 열에 두 명 정도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아내의 취업은 바라면서 정작 집안일엔 소홀한 실태, 전해드립니다.

뉴스데스크 지금 시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