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 앵커 ▶

김용균 씨가 숨진 태안화력발전소를 운영하는 한국서부발전이 지난해 국회 인명사고 발생건수를 축소 보고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들은 사망, 사고자 모두 하청업체 직원이었습니다.

여야가 내년 1월 선거제도를 개편하기로 합의하면서 관련 논의가 시작됐습니다.

하지만, 합의문이 발표된 지 채 하루도 안 돼 각 당이 극명한 입장차를 보이며 불만을 쏟아냈습니다.

경기도 파주의 한 어린이집이 개원 한 달 만에 갑자기 문을 닫았습니다.

음식도 위생도 엉망이었는데 교사들조차 어린이집 대표의 얼굴을 본 적이 없었습니다.

부산의 한 대학 여자기숙사에 남학생이 무단침입해 여대생을 성폭행하려다 붙잡혔습니다.

대학 측은 5년 전 이 기숙사에서 일어난 성폭행 사건을 계기로 첨단 보안시설을 갖췄다고 했지만 또 구멍이 뚫린 겁니다.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축구대표팀이 동남아 월드컵으로 통하는 스즈키컵에서 10년 만에 우승했습니다.

베트남은 밤새 축제였습니다.

아파트 단지 안에 초등학교가 들어온다는 말을 믿고 분양 계약을 했다 낭패를 보는 입주민들이 속출하고 있습니다.

교육부 승인을 받지 못하면 학교 승인이 무산되는 건데 누구도 책임지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