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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삼바' 속도 내는 檢…'미래전략실' 임원 압수수색

임명찬 기사입력 2018-12-21 20:15 최종수정 2018-12-21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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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삼성바이오로직스의 분식회계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삼성그룹의 컨트롤 타워였던 미래전략실 임원을 압수수색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분식회계와 삼성 경영권 승계과정과의 연관성에 대해 집중적인 수사가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임명찬 기자가 단독 취재했습니다.

◀ 리포트 ▶

삼성바이오로직스에 대한 검찰의 강제수사가 본격 시작된 지난 13일, 검찰이 삼성전자 김용관 부사장에 대해 압수수색한 것으로 MBC 취재결과 확인됐습니다.

김 부사장은 삼성바이오로직스의 분식회계가 이뤄진 지난 2015년 당시 그룹의 컨트롤타워였던 미래전략실 임원으로 재직 중이었습니다.

동시에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자회사인 바이오에피스의 감사까지 겸직했습니다.

검찰은 삼성 바이오 분식회계를 조사했던 금융감독원 관계자들을 참고인으로 불러 조사하는 과정에서 "김용관 부사장이 감사 역할을 제대로 못했다고 보고 징계를 검토했지만, 관련 법령이 없어 징계하지 못했다"는 진술을 확보했습니다.

이에 따라 김 부사장이 단순한 감사 임무 이상의 역할을 수행했을 가능성에 대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앞서 삼성 바이오가 분식회계로 판정받은 회계처리 방안을 미래전략실에 보고한 문건이 발견되는 등 미전실이 분식회계에 관련돼 있을 거라는 관측이 꾸준히 제기돼왔었습니다.

검찰은 압수물 분석이 끝나면 김 부사장 등 미전실 관계자들에 대한 소환에도 본격적으로 나설 예정입니다.

MBC뉴스 임명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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