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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이슈 콕] 강릉 펜션 고등학생 사망 사고 外

[이슈 콕] 강릉 펜션 고등학생 사망 사고 外
입력 2018-12-22 20:33 | 수정 2018-12-22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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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이번 주 이슈콕, 인터넷 커뮤니티와 소셜미디어에서 관심을 끈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1위는 뉴스데스크에서도 집중 보도를 해드렸습니다만, 너무 안타까운 뉴스였죠.

    강릉 펜션에서 발생한 대성고 학생들의 사고 소식이었습니다.

    2위를 살펴볼까요. 3만 건 넘는 언급량을 보인 택시 총파업 뉴스입니다.

    국회 앞 도로를 가득 채운 택시기사들, 주최 측 추산 12만 명의 기사들이 목요일 집회에 참여했죠.

    주요 인사들이 무대 위에서 발언을 하는 시간.

    민주당의 카풀 TF위원장인 전현희 의원이 발언을 시작합니다.

    [전현희/더불어민주당 카풀 TF 위원장]
    "택시 산업의 생존권을 위해서…"

    무대 아래에서는 난리가 났습니다.

    당장 내려오라는 항의부터 야유, 무대위로 달려드는 사람들과 말리는 사람들, 기자들이 엉켜 아수라장이 됐습니다.

    그리고 이어서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가 등장했는데요.

    [나경원/자유한국당 원내대표]
    "문재인 정권이 서민을 위하는 정권 맞냐고 묻고 싶습니다. 여러분!"

    여야 정치인을 대하는 택시 기사들의 분위기는 이렇게 달랐습니다.

    이어서 언급량 5위를 기록한 쇼트트랙 전 국가대표 코치 조재범 씨 재판 소식도 한번 볼까요.

    조 코치는 심석희 등 4명의 선수를 상습 폭행한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징역 10개월을 선고받았고, 심 선수가 항소해 현재 2심이 진행 중입니다.

    심석희 선수가 결심 공판에 출석을 했고, 나오는 길에 기자들을 만났습니다.

    직접 들어보시죠.

    [심석희/쇼트트랙 국가대표]
    "앞으로 스포츠계에서도 어디에서도 절대 일어나서는 안 될 일이라고 생각을 하고 있고, 또 그러기 위해 엄벌을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조 코치에 대한 2심 선고 공판은 내년 1월 14일에 열릴 예정입니다.

    마지막으로 7위에 오른 뉴스, 자유한국당 김성태 전 원내대표 딸의 KT 특혜 채용 의혹입니다.

    한겨레가 보도하면서 이슈가 됐죠, 그러자 김성태 의원, 국정조사를 받겠다면서 대통령의 아들인 문준용 씨의 취업 의혹도 같이 조사하자고 주장했습니다.

    민주당은 즉각 물귀신 작전이라고 비난했는데요.

    이 뉴스와 관련해 네티즌들이 사용한 연관어를 보니 의혹·특혜·국정조사 등에 이어 문준용 씨의 이름도 열 네 번째로 등장했습니다.

    이슈콕 오늘은 여기까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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