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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이명노

'매력 대방출' 프로야구 토크왕은 누구?

'매력 대방출' 프로야구 토크왕은 누구?
입력 2018-12-24 20:48 | 수정 2018-12-24 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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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휴식기에 접어든 프로야구의 대표 스타들이 모처럼 한 자리에 모여서 입담을 뽐냈습니다.

    그 현장, 함께 가보시죠.

    ◀ 리포트 ▶

    승부에 대한 부담을 털고 이색 토크쇼에서 만난 선수들.

    시즌 뒷 얘기를 안 들어볼 수가 없습니다.

    한국시리즈의 대미를 장식했던 이 공, 어땠나요?

    [김광현/SK]
    "(양)의지형한테 한 번 물어보세요."

    [양의지/두산]
    "우리나라에서 가장 좋은 투수답게 손도 못대고, 3구 삼진으로 물러나서…인정했습니다."

    사실 플레이오프 5차전도 말 그대로 역대급 경기였죠?

    [양의지/두산]
    "보기만 해도 소름 돋는다."

    [박병호/넥센]
    "저 장면 나오기 전에 제가 좀 잘했으면 (좋았을텐데…) 그런 면에서 너무나 미안한 마음이 들었었죠."

    홈런왕 경쟁의 당사자끼리 신경전도 있었어요.

    [박병호/넥센]
    "궁금한 게 있는데, 차이가 많이 났었어요. 그러다가 제가 많이 쫓아갔단 말이에요."

    [김재환/두산]
    "제가 만약에 의식했다고 하면, 저희가 정규 시즌 1위를 하고 좀 여유가 있었잖아요. 그 경기를 아마도 계속 나갔겠죠."

    아, 팽팽합니다.

    이번엔 타격폼 맞히기 스피드퀴즈.

    양의지 선수의 자세, 오묘한데요.

    "김태균! 김태균!"

    한동민 선수도 한 번 보시죠.

    "이대형!" "양준혁!"

    이야, 정말 잘 맞추네요.

    선수들에게는 오랜만에 유쾌하고 편안한 시간!

    야구 소식에 목마른 팬들에게도 반가운 자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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