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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부 오늘의 주요뉴스 한국과 러시아, 두 나라의 정상이 12건의 양해각서에 서명하고 32개 항목에 달하는 공동성명을 발표했습니다. 두 정상은 철도 사업에 협력하고 자유무역협정 체결을 위해 조속히 협상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남북이 적십자회담을 갖고 이산가족 상봉 행사... 이필희
- 한-러 공동선언 발표…FTA 추진·철도사업 협력 러시아를 국빈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어젯밤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진 뒤 한러 공동성명을 발표했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9월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열릴 동방경제포럼에 문 대통령을 초청해, 남·북·러 정상의 만남이 성사될 가능성이 ... 임명현
- 오는 8월 금강산에서 남북 이산가족 상봉 행사 남북이 어제(22일) 열린 남북 적십자회담에서 이산가족 상봉 행사를 열기로 합의했습니다. 오는 8월 20일부터 일주일 동안 금강산에서 진행됩니다. 이남호 기자입니다. 남북은 8월 20일부터 26일까지 7일 동안 상봉행사를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이남호
- 종부세 강화 시나리오…"공시가액·누진세율 수정" 지난 4월 이후 11차례에 걸쳐 부동산 보유세 개혁 방안을 논의해 온 재정개혁특위가 구체적인 방안을 내놨습니다. 종합부동산세를 강화하기 위한 4가지 시나리오를 신지영 기자가 짚어드립니다. 종합부동산세는 2009년 개정 이후 사실상 무력화됐다는... 신지영
- OPEC, 19개월 만에 산유량 100만 배럴 증산 석유수출기구 OPEC과 주요 산유국들이 19개월 만에 산유량을 하루 평균 100만 배럴 늘리기로 합의했습니다. 세계 최대 원유 소비국인 미국과 중국, 인도는 지난해 1월 이후 유가가 계속 올라 글로벌 경제에 타격을 주고 있다며 OPEC에 증산을 요구해 왔습니다. OPE... 국제부
- 주인 비운 원룸에서 화재…고양이가 범인? 外 어젯밤 서울 금천구의 한 원룸 건물에서 불이 났습니다. 그런데 알고 보니 빈집에 홀로 있던 고양이가 전기레인지를 작동시켜 불이 난 것으로 보이는데요. 김미희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희뿌연 연기가 집안을 가득 채웠습니다. 어젯밤 9시 반쯤 서울 ... 김미희
- 우버 자율주행차 사고 당시…운전자는 TV 시청 중 지난 3월 우버 자율주행차에 보행자가 치여 숨지는 사고가 미국에서 발생했었죠. 당시 운전자가 휴대전화로 TV 프로그램을 보고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조국현 기자입니다. 지난 3월, 미국 애리조나 주의 한 교차로. 한 여성이 자전거를 끌고... 조국현
- 울산서 80대 할머니 실종…밭에서 숨진 채로 발견 사흘 전 실종됐던 80대 할머니가 집 근처의 밭에 묻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새벽 시간, 누군가 이 할머니의 집을 찾아갔던 흔적을 포착해 수사하고 있습니다. 주희경 기자입니다. 밭 한가운데 파란 상자가 덮여 있습니다. 시체가 발견된 ... 주희경
- 대구 수돗물에서 화학물질 검출…시민들 불안 대구 등 영남권 일부 지역 수돗물에서 조리기구 등에 표면 보호제로 쓰이는 화학물질들이 다량 검출됐습니다. 대구시는 안전한 수치라고 밝혔지만 시민들은 불안해하고 있습니다. 윤영균 기자입니다. 대구상수도사업본부는 과불화헥산술폰산이 낙동강 원수에서... 윤영균
- 부랑아로 몰아 강제노역…"국가가 만든 지옥" 수천 명의 아이들을 부랑아로 낙인 찍어 집단수용한 뒤 강제노역과 폭력을 휘두른 섬이 있습니다. 1940년부터 40여 년간 벌어진 일인데 인권위가 국가가 벌인 폭력이라는 보고서를 내놨습니다. 신재웅 기자입니다. 경기도 안산의 선감도, 1km 가... 신재웅
- 김재원 "음주 뺑소니 잘 봐달라"…수사 외압 행사? 자유한국당 김재원 의원이 음주 뺑소니 교통사고를 수사하는 검사에게 잘 봐달라고 전화했다고 자랑하는 동영상이 공개돼 파문이 일고 있습니다. 수사에 외압을 행사했다는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오현석 기자입니다. 국회 의원회관 4백52호, 사무실에 ... 오현석
- 노동부 장관 전 보좌관, '삼성 노조와해' 개입 참여정부 시절 노동부 장관의 보좌관을 지낸 노사관계 전문가 송 모 씨가 억대 계약을 맺고 삼성의 '노조와해' 계획을 수립하는 데 도움을 준 정황이 드러나 검찰이 어제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2004년부터 2006년까지 노동부 장관의 정책보좌관을 지낸 송 씨는 2014... 조국현
- 당진항 야적 '라돈 매트리스' 26일부터 반출 당진항 고철야적장에 쌓아둔 이른바 '라돈 매트리스' 1만 6천여 개가 이르면 오는 26일부터 반출될 것으로 보입니다. 당진시 관계자 등에 따르면 대진침대 천안 공장의 매트리스 해체 작업이 하루 1천여 개씩 진행되고 있어 26일부터 당진항에 야적한 매트리스를 순차적으로 ... 사회2부
- [이 시각 세계] 타임지, '격리 수용' 비판 합성사진 표지로 미국의 시사주간지 타임이 불법입국자 자녀 격리 수용을 비판하는 합성 사진을 표지에 실었습니다. 한 어린이가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올려다보며 울고 있는 모습인데요. 지난 12일 밤, 미국 국경 경비대에 붙잡혀 몸수색을 받는 엄마를 보며 울던 온두라스 출신의 두 살배기 아... 고하연 리포터
- [이 시각 세계] 트럭에서 '불'…탑승한 2명 극적으로 대피 달리던 트럭이 뿌연 연기를 내뿜는가 싶더니 거대한 화염에 휩싸입니다. 중국 구이저우 성의 한 도로를 달리던 차량인데 갑자기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한 겁니다. 연기가 난 직후 불과 몇 초밖에 지나지 않아 차량 짐칸에서 불이 활활 타오르기 시작했는데요. 차에 불이... 고하연 리포터
- [이 시각 세계] 佛 엘리제궁, 나이트클럽으로 '깜짝 변신' 프랑스 대통령의 집무실 겸 관저인 엘리제궁이 하루 동안 나이트클럽으로 깜짝 변신했습니다. 음악 축제의 날을 맞아 유명 DJ들을 초청해 앞뜰을 시민들에게 개방한 건데요. 고풍스러운 18세기 건물인 엘리제궁을 배경으로 1천 5백여 명의 시민들이 리듬에 맞춰 춤을 추는 진풍... 고하연 리포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