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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대통령 "국민 삶 바꾸는 데 모든 역량 집중"

文 대통령 "국민 삶 바꾸는 데 모든 역량 집중"
입력 2018-01-01 06:12 | 수정 2018-01-01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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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문재인 대통령이 올해 신년사를 통해 "새해에는 국민의 삶을 바꾸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취임 첫해의 국가혁신 기조를 이어가는 가운데, 집권 2년차인 올해부터는 경제정책 혁신을 본격화해 구체적인 성과를 만들어가겠다는 목표입니다.

    임명현 기자입니다.

    ◀ 리포트 ▶

    문 대통령의 신년사 핵심어는 '삶의 변화'와 '체감'입니다.

    문 대통령은 2018년 새해, "과거의 잘못을 바로잡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면서 국민의 삶을 바꾸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국민의 삶의 질 개선을 최우선 국정목표로 삼아 국민 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변화를 만들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취임 첫해 주요 국정기조가 '나라를 나라답게'라는 국가혁신 과제, 그리고 '소득주도성장'으로의 경제패러다임 전환이었다면, 집권 2년차인 올해는 이런 기조를 기반으로 민간부문의 일자리 창출과 혁신 산업 성장, 공정한 경제 질서 등과 같은 구체적인 경제정책에 집중하겠다는 겁니다.

    [박수현/청와대 대변인]
    "최저임금 연착륙, 혁신성장 주요사업 추진, 엄정한 공정거래 관련 법 집행 등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에 집중할 계획입니다."

    문 대통령은 또 "새해에는 노사정 대화 등 각 부문 대화가 꽃을 피우길 기대한다"고 희망하면서, 평창 동계올림픽에 대한 국민 들의 관심과 성원도 당부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새해 첫날인 오늘 2017년 의인으로 선정된 시민들과 산행을 하고, 내일은 정계와 재계 등 각계 인사들을 청와대로 초청해 신년인사회를 가질 예정입니다.

    MBC뉴스 임명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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