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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美, 문재인 대통령 100% 지지"

트럼프 "美, 문재인 대통령 100% 지지"
입력 2018-01-05 06:05 | 수정 2018-01-05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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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두 정상은 또 최근 조성된 남북대화 국면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습니다.

    ◀ 앵커 ▶

    문 대통령은 남북대화가 북핵문제 해결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점을 강조했고, 트럼프 대통령은 좋은 결과가 나오기를 희망한다고 답했습니다.

    계속해서 임명현 기자입니다.

    ◀ 리포트 ▶

    두 정상은 새해 들어 빠르게 조성되고 있는 남북대화 국면에 대해 논의하면서 긴밀한 한·미 공조의 필요성에 대해 의견을 같이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남북 대화가 북핵문제 해결을 위한 미국과 북한의 대화 조성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미국과 계속 긴밀히 협의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또 한반도 비핵화에 대한 트럼프 대통령의 강력한 입장이 남북대화로 이어지는 데 도움이 되었다며 감사의 뜻을 표했습니다.

    이에 대해 트럼프 대통령은 남북대화의 성사를 평가하면서 좋은 결과를 희망한다고 답했다고 청와대는 밝혔습니다.

    청와대는 트럼프 대통령이 "남북대화 과정에서 미국의 도움이 필요하면 언제든 알려달라"면서, "미국은 문 대통령을 100% 지지한다"고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다만 미국 백악관이 배포한 보도자료에선 두 정상이 최고의 대북 압박을 지속하고 과거의 실패를 반복하지 않기로 합의했다는 점을 강조했지만, 청와대의 설명에서는 이 대목이 빠져 미묘한 차이를 드러냈습니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방한 때 한국 국회에서 연설하게 되어 큰 영광이었다며 문 대통령에게 감사의 뜻을 표했습니다.

    MBC뉴스 임명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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