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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이귀주 캐스터

[날씨] 충남·호남 많은 눈, 한파도 심해져

[날씨] 충남·호남 많은 눈, 한파도 심해져
입력 2018-01-10 06:22 | 수정 2018-01-10 0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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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밤 사이에도 곳곳에는 눈이 왔습니다.

    서울의 경우는 1cm 안팎의 눈이 왔지만 충청과 호남 지방을 중심으로는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임실에는 21cm, 청주에는 15.7cm가량의 눈이 어제부터 쌓인 상태입니다.

    지금도 충청 이남 곳곳으로는 눈이 내리고 있고요.

    강도가 강하지는 않지만 모레까지 충남과 호남 지방으로는 지속적인 눈이 내릴 걸로 보여 대비를 잘하셔야겠습니다.

    충남과 호남에 최고 15cm, 전북과 전남, 서해안으로 20cm 이상이 쏟아지겠고요.

    그 밖의 울릉도와 독도, 제주 산간으로도 50cm 이상의 폭설이 내릴 걸로 우려가 되고 있습니다.

    쌓인 눈에 한파까지 더해지면서 빙판길도 조심하셔야겠는데요.

    현재 경기 북부와 강원도를 중심으로는 한파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철원이 영하 12.9도, 서울도 영하 7.3도로 어제보다 더 추운 상태입니다.

    오늘 전국은 차차 맑아지겠지만 충남과 호남 지방은 서해 상에서 계속 발달하는 눈구름 떼의 영향을 받겠습니다.

    현재 기온 보시면 서울 영하 7.3도, 전주 영하 1.9도, 대구도 영하 0.4도를 보이고 있는데요.

    한낮에도 서울은 영하 5도로 종일 강추위가 기승을 부리겠고요.

    대전 영하 3도, 전주 0도가 예상됩니다.

    금요일에는 서울의 아침 기온이 무려 영하 15도 선까지 곤두박질치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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