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뉴스투데이

[검색어 보기] 국내 가상화폐 가격 '김치 프리미엄' 확대 外

[검색어 보기] 국내 가상화폐 가격 '김치 프리미엄' 확대 外
입력 2018-01-10 06:37 | 수정 2018-01-10 06:59
재생목록
    ▶ '김치 프리미엄'

    이번엔 인터넷 포털 사이트와 SNS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이슈,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김치 프리미엄'이 검색어 순위에 올라있는데요.

    무슨 내용인지 보겠습니다.

    가상공간에서 사용되는 전자 화폐의 열기가 한국에서 유독 뜨겁다 보니까 가격도 외국보다 훨씬 높게 형성되는 데, 이런 일명 프리미엄에 김치를 붙여 김치 프리미엄이라고 한다는 겁니다.

    이 김치 프리미엄을 거품으로 보고 미국의 한 가상화폐 거래소는 통계에서 빼 버리기까지 했다는데요.

    가상화폐 투자 광풍을 보여주는 또 하나의 신조어가 된 김치 프리미엄, 누리꾼들은 평생 벌어 집 한 채 못 사는데 투기 광풍이다, 정부가 막아야 한다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 '이근안'

    고문 기술자로 불렸던 이근안이 최근 영화 '1987' 흥행에 힘입어 다시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대공 공안 분야에서는 이근안이 없으면 수사가 안 된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고문으로 유명했던 인물이죠.

    요즘 박종철 고문치사 사건부터 6월 항쟁까지의 이야기를 담고 있는 영화 '1987'이 관객 수 400만 명을 넘는 등 인기를 끌면서 영화 속 인물들에 대한 관심도 큰데요.

    한 언론을 통해 서울의 한 다세대 주택 지하방에서 홀로 지내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는데, 별 반성이나 후회의 기미가 없어 보였다는 보도에 누리꾼들은 수많은 사람들의 고통을 알기라도 할까 라며 격앙된 반응을 보였습니다.

    ▶ '돌다리 연가'

    한 지자체가 제작한 홍보 뮤직비디오가 밤사이 SNS 등에서 화제가 됐습니다.

    한번 볼까요.

    제목이 과거 구리시에 있던 작은 징검다리의 이름을 딴 '돌다리 연가' 인데요.

    시내 명소를 배경으로 만들어 도시를 홍보하는 중독성 있는 소절이 특징이라고 합니다.

    지자체가 이런 홍보영상은 물론 캐릭터나 조형물 등을 만들어 도시를 홍보하는 일이 늘고 있는데, 자칫 예산 낭비나 지방선거 앞두고 실적 홍보로 변질되지 않도록, 유권자들의 관심도 필요해 보이네요.

    ▶ '스텔라 데이지'

    지난해 3월 남대서양에서 침몰한 스텔라 데이지 호 사건이 밤사이 검색어 상위에 올랐습니다.

    내용 보시죠.

    어제 시사 프로그램 'PD수첩'이 스텔라 데이지 호 생존자의 구조 당시 영상을 입수해 공개했는데요.

    생사를 알 수 없는 선원들, 여전히 미궁에 빠져 있는 침몰 원인까지.

    선원 가족들이 국민들의 관심을 호소하며 문재인 정부 1호 민원으로 접수하기도 했죠.

    이번 방송으로 스텔라 데이지호 사건의 진상 규명에 한발 더 다가설 수 있길 바란다는 의견이 많았습니다.

    지금까지 투데이 핫이슈 였습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