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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사이 세계는] 美 캘리포니아 산사태로 5명 사망 外

[밤사이 세계는] 美 캘리포니아 산사태로 5명 사망 外
입력 2018-01-10 06:39 | 수정 2018-01-10 0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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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캘리포니아 산사태로 5명 사망

    미국 캘리포니아 주가 산불에 이어 폭우와 산사태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지난 연말 미 캘리포니아 주에서 산불 때문에 서울시 1.8배에 달하는 면적이 잿더미가 됐는데요.

    피해가 난 캘리포니아 북서부 지역에 이번엔 시간당 25밀리미터의 폭우가 내렸습니다.

    산불 때문에 지반이 약해진 상황에서, 빗물에 산사태가 잇따랐는데요.

    주민 5명이 숨지고 샌타바버라 카운티와 벤추라, 로스앤젤레스 카운티 주민 3만 명에게 대피령이 내려졌습니다.

    ▶ 이탈리아 가정집 내부까지 쌓인 눈

    이탈리아 북서부 피드몬트 지역은 폭설이 내려 피해가 속출했는데요.

    눈사태 때문에 한 가정집은 눈이 집안까지 쏟아져 들어와 내부가 엉망이 됐습니다.

    닷새 전에도 이탈리아 북부엔 24시간 동안 눈이 2미터 높이까지 쌓여 주민과 관광객 1만 2천여 명이 꼼짝없이 갇혀 있었는데요.

    또다시 많은 양의 눈이 내리면서, 이탈리아 북부 알프스 산악지대 리조트와 마을 여러 곳이 고립됐습니다.

    ▶ "英 의회서 하루 160차례 음란 사이트 접속 시도"

    영국 의회에서 "하루 평균 160 차례 음란물 사이트에 접속하려는 시도가 있었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의원들을 비롯해 보좌관과 의회 직원들이 의회 내 와이파이를 연결해 접속한 사이트를 분석한 결과인데요.

    이 통계는, 데미언 그린 부총리가 의회 사무실 컴퓨터에 음란 사진을 보관했다는 보도가 나온 뒤 최근 경질된 상황에서 나왔습니다.

    ▶ 佛 검찰, 애플의 아이폰 고의 성능저하 조사

    애플이 고의로 구형 아이폰의 성능을 떨어뜨린 것과 관련해 프랑스 검찰이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애플 측이 성능 조작을 인정한 뒤 우리나라와 미국 등 최소 6개 나라에서 줄소송이 걸렸는데요.

    2년 전 프랑스는 고의로 제품 수명을 단축시키는 업체에 대해 연 매출의 5 퍼센트까지 벌금을 부과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밤사이 세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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