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뉴스투데이
기자이미지 고현승

화장품 매장 테스터 화장품 세균 '득실' 外

화장품 매장 테스터 화장품 세균 '득실' 外
입력 2018-01-10 06:47 | 수정 2018-01-10 06:54
재생목록
    ◀ 앵커 ▶

    화장품을 사기 전에 미리 써볼 수 있도록 매장에 비치해놓은 테스터 제품에서 세균이 과다 검출됐습니다.

    경제플러스, 고현승 기자입니다.

    ◀ 리포트 ▶

    한국소비자원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전국 16개 화장품 매장의 테스터 화장품을 조사한 결과, 33%인 14개 제품에서 기준치를 초과하는 세균이 검출됐습니다.

    42개 제품을 조사했는데, 아이섀도와 립제품 4가지에서는 피부질환 등을 일으키는 황색포도상구균이 검출됐습니다.

    소비자원은 테스터 화장품이 개봉된 상태로 장시간 노출돼 세균 오염이 우려된다며, 소비자들은 눈이나 입술에 직접 사용하지 말고 일회용 브러시를 사용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

    대한항공과 등 4개 항공사를 이용하는 여행객은 오는 18일부터 인천공항 제2터미널에서 탑승 수속을 해야 합니다.

    특히 항공사간 공동운항 제도인 '코드쉐어'인 경우, 탑승권을 판 항공사와 운항사가 다르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국토교통부는 초기 혼란을 줄이기 위해 탑승객에게 문자로 터미널을 알려주도록 하고, 1,2 터미널을 오가는 버스를 운영할 예정입니다.

    ======================

    우리 농기업들이 캄보디아 등 해외에서 농토를 개발해 확보한 옥수수, 콩, 밀 등의 곡물량이 2016년 말 기준 42만 6천 톤으로 5년 만에 2.5배 늘었습니다.

    하지만 이는 곡물수입량의 2.8%에 불과한 수준이며, 해외 진출 기업들의 현지 정착률도 22%에 그치고 있어, 정부가 컬설팅 등 지원을 늘리기로 했습니다.

    MBC뉴스 고현승입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