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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김이선 리포터

[투데이 연예톡톡] 조영남, '그림 대작' 혐의로 또 불구속 기소 外

[투데이 연예톡톡] 조영남, '그림 대작' 혐의로 또 불구속 기소 外
입력 2018-01-10 07:45 | 수정 2018-01-10 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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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영남, '그림 대작' 혐의로 또 불구속 기소

    가수 조영남 씨가 '그림 대작' 혐의로 다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화면으로 만나보시죠.

    가수 조영남 씨가 '그림 대작' 사건으로 1심에서 유죄를 선고받은 데 이어, 같은 혐의로 또다시 기소됐습니다.

    조영남 씨는 다른 화가에게 화투 소재의 그림을 그리게 한 뒤, 자신의 이름으로 8백만 원에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는데요.

    서울고검은 그림에서 발견되는 특정 붓 터치를 조영남 씨가 할 수 없는 점과 조영남 씨도 대작을 인정한 점을 들어 사기 혐의가 성립한다고 판단했습니다.

    앞서 조영남 씨는 대작 화가가 그린 그림에 가벼운 덧칠 작업만 거쳐 자신의 이름으로 판매해, 1억 5천여만 원을 챙긴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바 있는데요.

    지난해 1심에서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조영남 씨는 이에 불복하고 항소장을 제출해 2심이 진행 중입니다.

    ▶ 故 김주혁 유작 '흥부', 설날 스크린 출격

    배우 고 김주혁 씨의 유작 '흥부'가 개봉을 앞두고 제작보고회를 열었습니다.

    이날 출연 배우들과 조근현 감독은 검은색 옷을 입고 자리해, 지난해 불의의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난 고 김주혁 씨를 추모하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고인과 연기 호흡을 가장 많이 맞춘 정우 씨는 "많이 보고 싶다"며 눈시울을 붉혔습니다.

    김주혁 씨가 생전 마지막으로 연기 혼을 불태운 '흥부'는, 고전소설 '흥부전'의 탄생 과정을 재해석한 팩션 사극인데요.

    정우 씨는 조선 최고의 천재 작가 흥부 역을, 김주혁 씨는 백성들의 정신적 지도자이자 흥부전의 실제 주인공 조혁 역을 맡았습니다.

    여기에 충무로 대표 연기파 배우 정진영과 정해인, 김원해, 정상훈 씨가 가세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는 '흥부'는 다가오는 설 연휴에 관객과 만날 예정입니다.

    ▶ 샤이니, 故 종현 떠난 아픔 딛고 '활동 재개'

    짧은 연예계 소식 정리했습니다.

    지금 바로 만나 보시죠.

    한류그룹 샤이니가 고 종현 씨를 잃은 아픔을 딛고 활동을 재개합니다.

    지난해 멤버 종현 씨가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뒤, 큰 슬픔에 잠긴 샤이니 멤버들은 모든 활동을 중단한 상태인데요.

    어제 네 명의 멤버들은 공식 홈페이지에 직접 쓴 손 편지를 올리며, 다음 달 일본 공연을 시작으로 샤이니로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 '1987', '신과 함께' 제치고 박스오피스 1위

    김윤석·하정우 주연의 영화 '1987'이 천만 영화 '신과 함께'를 제치고 개봉 이후 처음으로 흥행 1위에 올랐습니다.

    영화는 1987년 6월 항쟁을 배경으로 경찰 조사 중 사망한 대학생 사건이 은폐되자, 진실을 밝히기 위해 용기 냈던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는데요.

    최근 문재인 대통령이 직접 관람해 화제가 되기도 했죠.

    장준환 감독의 밀도 있는 연출과 배우들의 열연이 호평받으면서 장기 흥행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투데이 연예톡톡'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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