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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이귀주 캐스터

[날씨] 모레까지 전국이 '꽁꽁'…충청·전라·제주 '대설'

[날씨] 모레까지 전국이 '꽁꽁'…충청·전라·제주 '대설'
입력 2018-01-10 07:47 | 수정 2018-01-10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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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10일) 출근길도 충청과 남부 곳곳으로는 눈이 오고 있습니다.

    눈길 안전사고에 주의를 하셔야겠고요.

    지금 충남과 호남 지방을 중심으로는 대설주의보가, 특히 제주 산간과 전북 일부로는 대설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어제부터 임실에는 26.5cm, 청주에도 16cm에 달하는 많은 눈이 쏟아졌습니다.

    여기에 충남과 호남 지방은 모레까지 지속적으로 눈구름때가 영향을 주겠는데요.

    충남과 호남에는 최고 15cm, 전북과 전남 서해안으로도 20cm 이상이 쏟아지겠고요.

    그 밖의 울릉도와 독도, 제주산간으로도 50cm 이상의 폭설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쌓인 눈에 한파까지 더해지고 있습니다.

    현재 경기 북부와 강원도를 중심으로는 한파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철원의 수은주가 영하 14.6도, 서울도 영하 8도까지 떨어지는 등 어제 아침보다 더 추운 상태입니다.

    오늘 전국은 차차 맑아지겠지만 충남과 호남 지방은 서해상에서 계속해 발달하는 눈구름때의 영향을 받겠습니다.

    현재 기온 보시면 서울 영하 8도, 전주 영하 3.9도, 대구도 영하 2.7도까지 내려가 있는데요.

    한낮에도 서울은 영하 5도 안팎에 머물겠고 전주 영하 3도, 대구 0도가 예상됩니다.

    금요일에는 서울의 아침 기온이 무려 영하 15도선까지 뚝 떨어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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