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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이귀주 캐스터

[날씨] 서울 영하 15도…전국 올겨울 최강 한파

[날씨] 서울 영하 15도…전국 올겨울 최강 한파
입력 2018-01-12 06:03 | 수정 2018-01-12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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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올겨울 들어 최악의 한파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최저기온이 서울은 영하 15도, 철원은 무려 영하 23도까지 떨어졌는데요.

    체감온도는 이보다 더 낮을 것으로 보입니다.

    ◀ 앵커 ▶

    쌓였다 녹은 눈 때문에 빙판길도 많은데요.

    출근길 특히 조심하셔야겠습니다.

    여의도역 앞에 나가 있는 중계차 연결합니다.

    이귀주 캐스터, 오늘 정말 춥죠?

    ◀ 기상캐스터 ▶

    네, 북극 한파의 기세가 정말 대단합니다.

    칼바람이 매섭게 불어 들면서 하루 만에 올겨울 최저 기온을 다시 경신한 곳이 많은데요.

    현재 전국 대부분 지방으로는 한파특보가 확대, 강화된 상태고요.

    전국에서 가장 낮은 기온을 보이는 곳이 현재 강원도 철원 영하 21.4도입니다.

    그밖에 파주 영하 18도, 전주 영하 11.3도, 서울도 영하 14.6도로 한파가 절정에 달하고 있고요.

    제주도의 경우도 영하 0.4도로 영하권을 보이고 있습니다.

    현재 호남 서해안과 제주, 울릉도, 독도에는 눈이 계속 내리고 있습니다.

    오늘 낮부터는 차츰 그칠 거로 보이는데요.

    이미 많은 눈이 내린 가운데 앞으로 낮까지 호남 서해안과 제주도에는 1cm에서 5cm가량의 눈이 더 이어지겠습니다.

    추가 피해 없도록 대비 잘하셔야겠습니다.

    오늘 낮 동안에는 어제보다는 기온이 약간 오를 텐데요.

    그래도 한낮에 서울 영하 6도, 전주 영하 3도, 대구 영하 2도로 종일 영하권의 강추위가 계속되겠습니다.

    주말인 내일 낮부터는 서울 기온이 영상 권에 들어서겠고요.

    기온은 더 올라 모레에는 5도까지 오르는 등 평년 수준을 회복할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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