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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사이 세계는] 편의점 기습 단속…불법 체류자 무더기 체포 外

[밤사이 세계는] 편의점 기습 단속…불법 체류자 무더기 체포 外
입력 2018-01-12 06:48 | 수정 2018-01-12 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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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편의점 기습 단속…불법 체류자 무더기 체포

    밤사이 세계입니다.

    미국 이민당국이 LA 한인타운을 포함한 전국 편의점 100여 곳을 기습 단속했습니다.

    새벽에 편의점에서 일하던 불법 체류 노동자 21명이 체포됐는데요.

    반이민 정책으로 칼을 빼든 트럼프 정부가 불법 체류자에 대한 최대 규모 단속에 나선 겁니다.

    미 전역에 6만 개 이상의 점포를 둔 세븐 일레븐 편의점이 표적이 됐습니다.

    "불법 노동자를 고용하는 기업에 경고하기 위해 단속을 실시하게 됐다"고 미 이민당국은 밝혔습니다.

    ▶ 파리 호텔에 무장강도 침입…58억 원대 보석 훔쳐

    프랑스 파리의 한 고급 호텔에 5인조 무장강도가 침입해 450만 유로, 우리 돈 58억 원 상당의 보석을 훔쳐 달아났습니다.

    복면을 쓰고 호텔로 들어선 이들은 도끼로 유리 진열장을 부수고 전시돼 있던 보석을 가방에 담았는데요.

    일부 목격자는 총성도 들었다고 말했습니다.

    호텔 손님들이 공포에 떨고 있던 사이, 용의자 다섯 명 중 세 명은 경찰이 쏜 테이저건을 맞고 붙잡혔는데요.

    나머지 두 명은 오토바이를 타고 달아났습니다.

    ▶ 탱크 훔쳐 슈퍼마켓으로 돌진

    러시아의 한 슈퍼마켓에도 불청객이 나타났습니다.

    한 남성이 만취 상태로 탱크를 몰고 돌진한 건데요.

    탱크는 한 군사학교에서 훔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탱크를 타고 신나게 달리면서 차량 여러 대를 파손했고요.

    탱크에 이어 와인까지 훔치려고 슈퍼마켓에 갔다가 결국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 세계 최대 가전박람회서 정전 발생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세계 최대 가전 박람회가 열리고 있는데요.

    최첨단 전시회라는 명성에 걸맞지 않게 사상 처음으로 정전이 발생했습니다.

    2시간 동안 각종 전자제품이 작동을 멈췄고, 관람객들은 밖으로 이동해야 했는데요.

    과다한 전력 소비 때문인 것으로 당국은 추정했습니다.

    밤사이 세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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