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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신문 보기] 지구촌 독감 '끙끙'…영국서 1주일새 45명 사망, 아프리카까지 퍼져 外

[아침 신문 보기] 지구촌 독감 '끙끙'…영국서 1주일새 45명 사망, 아프리카까지 퍼져 外
입력 2018-01-13 06:25 | 수정 2018-01-13 0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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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오늘 아침신문 보겠습니다.

    ◀ 앵커 ▶

    먼저 조선일보입니다.

    올겨울 지구촌 전체가 독감을 심하게 앓고 있습니다.

    북미와 유럽, 동아시아 지역은 물론,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까지 환자가 발생했다는데요.

    각국 정부는 독감의 확산을 막기 위해서 휴교령이나 악수 금지 지침 등을 내리고 있다고 합니다.

    <매일경제>는 예방 접종을 한 사람이 독감에 걸리는 이유에 대해 설명했는데요.

    백신 제조회사들은 세계보건기구가 유행할 것으로 예상한 백신을 생산하는데, 세계보건기구가 올겨울 독감 유형을 잘못 예측하면서, 제약회사들이 엉뚱한 백신을 준비한 게 원인 가운데 하나로 꼽힌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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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겨레입니다.

    김진모 전 서울 남부지검장이 받은 국가정보원 특수활동비 5천만 원이, 이명박 정부 당시 '청와대 민간인 사찰 사건' 입막음용으로 전달됐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장진수 전 주무관이 6년 전 공개했던 돈다발 사진이 다시 주목받고 있습니다.

    당시 5만 원권 100장으로 구성된 돈다발 10개가 가로세로 십자로 묶은 '관봉' 형태로 되어 있어 돈의 출처를 놓고 여러 의혹이 일었는데요.

    관봉으로 묶여 있는 것으로 볼 때 청와대 특수활동비일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 많았지만, 검찰 수사 결과에선 돈의 출처가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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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일보에는 지구촌 곳곳에서 쓰레기 대란이 일어났다는 내용이 실렸습니다.

    세계 최대 재활용 쓰레기 처리국인 중국이 쓰레기 수입을 금지하면서, 세계 곳곳에서 쓰레기를 처리하지 못해 비상이 걸렸다고 합니다.

    영국 쓰레기처리장엔 폐 플라스틱이 잔뜩 쌓이기 시작했고, 아일랜드와 독일, 캐나다 등 유럽과 북미 국가들도 비슷한 상황에 놓였다는데요.

    재활용 쓰레기 처리에 비상이 걸린 나라들은 비닐봉지 유료 판매제를 확대 시행하는 등 쓰레기를 줄이려는 계획을 속속 수립하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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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앙일보에는 세계 최대 IT 박람회 CES에서 호평을 받은 상품들이 소개됐습니다.

    넘어지는 순간 벨트 속 에어백이 팽창하는 '엉덩이 에어백', 낙상 사고가 잦은 노인들에게 꼭 필요한 제품이라는 평가를 받았고요.

    손톱에 붙여 자외선을 측정하는 칩과 신생아들의 움직임과 호흡을 24시간 관찰하는 카메라 등도 합리적인 가격과 뛰어난 기능으로 관람객의 눈길을 사로잡았다고 합니다.

    이 밖에도 손가락을 귀에 대기만 해도 통화가 가능한 '스마트 시곗줄'과 무인화 바람에 발맞출 서빙용·운반용·쇼핑 카트 로봇 3종 등 아이디어와 기술력으로 관람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한국산 제품들도 주목을 받았다고 신문은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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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형 프랜차이즈의 등장으로, 최근 '대학가 추억의 명물'이 하나 둘 사라지고 있다고 합니다.

    대형 프렌차이즈 매장이 캠퍼스 안팎의 상권을 잠식하면서, 경영난으로 인한 폐업이 잇따르고 있는 건데요.

    학생들 반응은 엇갈립니다.

    '프랜차이즈 매장의 현대식 인테리어와 깔끔한 서비스에 더 끌린다'는 의견이 있는가 하면, '학창 시절 추억이 사라져 안타깝다'는 반응도 있는데요.

    학생들의 자발적 홍보와 영업, 모금 등으로 밀려난 명물이 다시 문을 여는 사례도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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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신문입니다.

    내 남자의 향기가 스트레스를 잡는 묘약이란 제목인데요.

    캐나다의 한 대학 연구팀에 따르면, 남자친구의 체취가 여성의 스트레스 감소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실험 결과, 남자친구의 셔츠 냄새를 맡은 여성들은 스트레스 호르몬 수치가 급격히 떨어진 반면, 낯선 남성이 입던 셔츠 냄새를 맡은 여성은 스트레스 호르몬 수치가 상승했다는데요.

    신문은 사랑의 힘은 역시 대단하다고 덧붙였습니다.

    지금까지 아침신문 살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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