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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이슈 검색어] 한파 이어 미세먼지…'삼한사미' 신조어 등장 外

[핫이슈 검색어] 한파 이어 미세먼지…'삼한사미' 신조어 등장 外
입력 2018-01-18 06:37 | 수정 2018-01-18 0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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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한사미'

    인터넷과 SNS 상에서 화제가 된 이슈들을 키워드와 함께 살펴보는 투데이 핫이슈 시간입니다.

    첫 번째 키워드는 '삼한사미'.

    전통적 겨울 날씨를 가리키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삼한사온' 대신 새롭게 등장한 신조어인데요.

    삼한사미, 말 그대로 사흘은 춥고, 나흘은 미세먼지로 하늘이 뿌옇게 흐려졌다는 뜻이라고 합니다.

    지난주 초강력 한파에 이어 며칠째 미세먼지가 한반도를 뒤덮고 있는데요.

    누리꾼들은 '삼한오미' '삼한육미'로 이어지지 않길 바란다는 반응입니다.

    오늘은 겨울 황사까지 몰려온다고 하니 외출하실 때 마스크 꼭 챙기시길 바랍니다.

    ▶'환급금 조회'

    '13월의 보너스'냐, '세금 폭탄'이냐

    연말정산 준비하시는 분들 많으실 텐데요.

    오늘부터 서비스가 시작되는 '환급금 조회'가 두 번째 키워드입니다.

    오늘부터 '국세청 홈택스' 홈페이지를 통해 연말정산 자동계산 서비스가 제공됩니다.

    지난해 받은 총급여와 이미 납부한 세금을 입력하고요.

    국세청의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에서 발급받은 공제자료에 나와있는 신용카드와 현금영수증 등의 사용 내역을 입력하면 다음 달 돌려받을 수 있는 연말정산 환급금을 확인할 수 있는데요.

    연말정산 때 제출할 공제 서류를 빠짐없이 챙기려면 환급금 조회 서비스를 이용해보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 '착한선물 스티커'

    세 번째 키워드는 '착한선물 스티커'입니다.

    정부가 청탁금지법 시행령 개정에 따라 국산 농축수산물 소비를 촉진하겠다며 추진했던 '착한 스티커' 명칭 사용이 사실상 무산됐습니다.

    지난달 정부는 농축수산물을 원료나 재료로 50% 넘게 사용한 가공품에 일명 '착한선물 스티커'를 붙이겠다고 발표했는데요.

    정부 발표 이후 '착한 선물'이란 명칭 자체가 부패를 조장하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제기되는 등 논란이 되자, 스티커에서 '착한 선물'이라는 말은 아예 빼고 "이 선물은 가액 기준을 충족한다"는 내용을 담기로 했습니다.

    새 스티커가 붙은 선물은 청탁금지법 위반이 아닌 만큼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설 명절이 되길 기원해봅니다.

    ▶ '찜질방 비상가운'

    마지막 키워드는 찜질방 비상가운입니다.

    제천 화재 참사 이후 소방 당국이 대중목욕탕과 찜질방 등의 화재 피난시설을 집중 단속했는데요.

    경기 북부 소방재난본부가 지난달 26일부터 지난 12일까지 화재 피난시설 480여 곳을 점검한 결과, 비상구를 짐으로 막아놓거나 방화문이 제거되는 등 피난시설이 불량한 107곳이 적발됐습니다.

    하지만 화재로 비상 대피할 때 입을 수 있는 '비상 가운'을 비치한 찜질방과 간이소화기와 말하는 소화전을 설치한 목욕탕 등도 적지 않았다고 합니다.

    이런 모범 사례가 많이 확산됐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지금까지 투데이 핫이슈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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