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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제2터미널 개장…오늘 5만 3천 명 이용 전망

인천공항 제2터미널 개장…오늘 5만 3천 명 이용 전망
입력 2018-01-18 06:40 | 수정 2018-01-18 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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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오늘은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이 공사 9년 만에 문을 여는 날입니다.

    대한민국의 또 다른 관문이 될 제2터미널에 나가 있는 취재 기자 연결해봅니다.

    손병산 기자, 이른 시간인데요.

    지금 이용객들이 좀 있나요?

    ◀ 기자 ▶

    네, 아직 이른 아침 시간이지만, 공항에 일찍 나와 탑승을 기다리는 승객들이 꽤 많이 보이고 있습니다.

    ◀ 리포트 ▶

    승객들은 오늘 개장한 새 터미널 곳곳을 둘러보는 모습입니다.

    이미 필리핀 마닐라에서 출발한 대한항공 여객기가 새벽 4시 20분 도착해 개장을 알렸습니다.

    아침 7시 55분에는 역시 대한항공 여객기가 마닐라로 출발해 제2터미널 첫 이륙편으로 기록되겠습니다.

    오늘 이곳에서는 119편의 비행기가 뜨고, 118편이 들어올 예정입니다.

    승객 숫자로는 5만 3천여 명이 새 터미널을 이용할 전망입니다.

    앞으로 제2터미널 방문하시는 분들 많을 텐데요, 이곳에 들어서면 '시원하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을 겁니다.

    천장 높이가 24미터로 제1터미널보다 4미터 높아졌고, 자연채광이 잘 되도록 설계돼 개방감이 커졌기 때문입니다.

    또 실내 공원도 스물두 곳 마련돼 승객들의 편안한 공항 이용을 돕겠습니다.

    지금까지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서 MBC뉴스 손병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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