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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이귀주 캐스터

[날씨] 전국에 한파특보…서울 최저기온 -17도

[날씨] 전국에 한파특보…서울 최저기온 -17도
입력 2018-01-24 06:03 | 수정 2018-01-24 0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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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오늘은 어제보다 더 춥습니다.

    전국에 한파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서울은 현재 영하 16도까지 떨어졌습니다.

    ◀ 앵커 ▶

    요즘 이귀주 기상캐스터가 추운 날씨에 연일 고생이 많은데요.

    오늘은 신도림역 앞에 나가 있습니다.

    중계차 연결해보죠.

    이귀주 캐스터, 밖에서 느끼는 오늘 날씨 어느 정도인가요?

    ◀ 기상캐스터 ▶

    북극 한파의 기세가 정말 대단합니다.

    6시인 지금 벌써부터 올겨울 들어 가장 낮은 기온을 기록한 곳이 많은데요.

    오늘 아침은 어제보다 더욱더 춥다는 점 염두에 두시고 옷차림 정말 뜻하게 하고 나오셔야겠습니다.

    현재 중부와 전북, 경북 일부 등 대부분 지방으로는 한파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대관령의 수은주가 영하 21.8도까지 떨어져 있고요.

    파주 영하 18.7도, 봉화 영하 16.4도, 서울도 영하 15.6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여기에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서울의 체감온도는 현재 영하 23도 선을 보이고 있습니다.

    남부 지방의 경우도 일제히 영하 10도 안팎으로 기온이 내려가 있는 만큼 오늘 노약자분들은 외출을 가급적 삼가시는 게 좋겠습니다.

    지금 호남 서해안과 제주에는 눈이 내리고 있는데요.

    전남 영광에는 이미 5cm 안팎의 눈이 내려 쌓였습니다.

    앞으로 오전까지 최고 5cm가량의 눈이 더 오겠고 충청도에도 낮까지 눈이 날릴 수 있겠습니다.

    그밖에 전국 하늘은 대체로 맑겠고요.

    수도권과 동쪽 곳곳으로는 건조특보가, 동해안을 따라서는 강풍특보가 발효 중입니다.

    오늘 한낮 기온 보시면 서울이 종일 영하 10도 안팎에 머물겠고요.

    광주 영하 5도, 대구 영하 4도 안팎에 머무는 등 종일 맹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내일과 모레에도 한파의 기세는 계속될 전망입니다.

    이번 주말까지도 계속해서 옷차림 따뜻하게 하시고 보온에 각별히 신경 쓰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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