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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차로에서 시내버스 2대·오토바이 충돌…21명 부상 外

교차로에서 시내버스 2대·오토바이 충돌…21명 부상 外
입력 2018-01-26 06:13 | 수정 2018-01-26 0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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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서울의 한 교차로에서 시내버스 두 대와 오토바이가 잇따라 충돌해 버스 승객 등 20여 명이 다쳤습니다.

    춥고 건조한 날씨에 화재도 잇따랐습니다.

    밤사이 사건 사고 소식, 신재웅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시내버스 두 대가 부딪쳐 교차로 한복판에 서 있고, 버스 아래에 낀 배달용 오토바이는 산산조각이 났습니다.

    어젯밤(25일) 9시쯤, 서울 수유동의 한 사거리에서 시내버스 두 대와 오토바이가 잇따라 부딪쳤습니다.

    이 사고로 오토바이를 몰던 18살 임 모 군이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고, 버스 승객 20명이 경상을 입었습니다.

    경찰은 두 버스 기사 가운데 한 명이 신호를 지키지 않아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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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재도 잇따랐습니다.

    어제 저녁 6시쯤, 부산시 기장군의 한 농자재 보관용 비닐하우스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비닐하우스 두 개 동과 비료 등이 타 소방서 추산 3백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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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젯밤 10시쯤에는 경기도 평택시의 한 농가주택에서 불이 나 혼자 살던 70살 서 모 씨가 숨졌습니다.

    MBC뉴스 신재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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